[뉴스핌=문형민기자] LG디스플레이가 업황이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에 힘입어 최근 4거래일째 상승세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700원, 1.71% 오른 4만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이후 4일째 오름세가 이어지며 직전 고점을 넘어섰다.
외국계 증권사인 UBS와 CS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인의 매수가 36만주 가량 유입되고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바닥이 예상보다 빨리 다가올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CD 업체들의 적극적인 과잉재고 소진 노력으로 연말까지 채널 내 재고가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 LCD 업황이 회복하고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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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