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사모펀드 업체인 콜버그 그레이비스 로버츠 & Co.(KKR)이 델 몬트 푸즈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KKR은 야채 통조림과 애완동물 사료 제조사인 델 몬트에 주당 18.50달러, 총 35억8000만 달러의 인수가격을 제시했다.
양측은 델 몬트가 분기실적을 발표하는 12월2일까지 거래를 종결지을 방침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델몬트의 주가는 1.80달러, 11.5% 폭등한 17.5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