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기아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전에 참여할 기업들을 확정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 계열사로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삼각편대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각 계열사의 이사회를 통해 이와 같이 결정하고 본격적인 인수 준비에 착수하겠다는 계산이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는 내부 보유자금만 5조원이 넘는 상황. 기아차의 경우 현금성 자산은 7850억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현대모비스는 현금성자산을 1조 4363억원, 금융자산을 1250억원 보유하고 있다.
최근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전을 앞두고 컨소시엄이 M+W와 결별한 것을 감안하면 자금력 부분에서는 단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평가다.
한편, 재계와 채권단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 인수전은 오는 15일에 본입찰을 마감하고 이르면 16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