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3D 입체 전문기업인 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과 3D 입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안동대는 레드로버는 하반기들어 3D의 저변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의 4번째 대학이다. 레드로버는 그동안 동국대학교와 제주한라대, 동서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3D 장비 공급과 콘텐츠 제작, 3D 교육과정에 공동 협력하고 있다.
레드로버와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3D 입체 미디어∙문화콘텐츠 기획 및 제작 ▲3D 입체영상 공동연구 등 3D 입체 기술 분야의 전문 인재양성 및 기타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활성화하고 3D 입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학습 및 교육실습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
레드로버 콘텐츠제작본부의 이은복 이사는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과 손잡고 이 같은 노하우를 최첨단 3D 입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안동대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의 입체 콘텐츠 제작부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