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지난 9월 미국의 개인소득은 증가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미국 상부무 발표에 따르면, 9월 개인소득은 월간 0.1% 줄며 0.4% 늘어난 직전월에 비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시장 전망치 0.2% 증가에 미달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개인지출 역시 전월 대비 0.2% 확대됐지만 0.4% 증가할 것으로 본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직전월에는 0.5% 증가(수정치)한 바 있다.
한편 같은 기간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 수준으로 기록, 역시 예상치인 0.1% 상승에 미치지 못했다.
전년대비로도 1.2% 상승에 그치며 1.3% 오른 8월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