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증권은 시장에 순응하며 이벤트 관련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예정되어 있는 G20, F1 관련주에 해당되는 호텔·유통·경호·보안·자동차관련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일 국내증시는 저점대비 강한 반등탄력을 보이며 저가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됨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저가 매수의 시각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략 측면에서는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최근 거래소 대비 탄력적인 강세를 보인 코스닥 종목들에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전일 장대양봉이 출현하며 이틀 전 음봉을 모두 감싸는 상승장악형이 출현해 기술적으로 강세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11월 2일 미국의 중간선거와 3일 FOMC회의라는 대형 불확실성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선거결과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와 시기가 관심이라는 점에서 여유있게 부분 현금화를 통해 유연성을 확보하는 전략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