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중국의 금리 인상 소식에 국내 금융업종들도 덩달아 상승세로 반전하는 모습이다.
20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5% 오르면서 전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금융업과 보험업 역시 1.5%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KB금융이 전거래일보다 3.08%, 1600원 오른 5만 3500원에 거래선을 형성 중이며 하나금융지주도 2%의 오름폭을 유지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역시 2%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또 현대해상 3.86%, 메리츠화재 3.51%, 대한생명 3.02% 등 보험주들도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에 반색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지난 19일 기준금리를 전격적으로 0.25%p 인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