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KTB투자증권(대표 주원)은 지난 15일 강원도 강촌의 한 리조트에서 전직원이 함께하는 온라인 게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KTB투자증권 임직원 300여명 가량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1인칭 슈팅 게임‘본투파이어’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일반적인 워크샵 프로그램과 음주가무 등에서 벗어나 e-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게임대회는 각각 조별로 치뤄져 개인의 능력보다는 팀플레이가 중요시됐으며, 약 50개 조가 토너먼트 형태로 대회를 치뤘다.
1등팀에는 각 조원에게 20만원 상당의 공연예매권이, 2등에는 각 10만원 상당의 외장하드가, 3등팀에는 30만원 상당의 회식지원금이 주어졌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특별상도 준비됐다.
KTB투자증권 주원 대표는 “즐겁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증권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전 임직원이 모여 ‘본투파이어’대회를 개최했다”며 “완성도 높은 슈팅 게임인 본투파이어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도 풀고 딱딱한 생각의 틀을 벗고 다양한 사고의 폭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B투자증권 권성문 회장이 투자한 게임개발사 펀트리에서 개발한 '본투파이어'는 현재 비공개테스트(CBT)를 앞두고 있는 게임으로, 300여명의 인원이 한자리에서 동시 접속해 게임대회를 한 것은 국내 최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