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세계 최대의 신흥 원유소비국들은 더블딥 조짐을 전혀 보이지않고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페스 바이롤이 12일(현지시간) 지적했다.
바이롤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 경제국들의 탄력성은 세계의 여타 국가들이 침체로 회귀하는 것을 막아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의 선행지표의 역할을 하는 중국과 중동, 러시아 등 신흥경제국들은 더블딥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이들이 세계의 다른 국가들을 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IEA는 회원국인 선진 28개국의 에너지 정책에 관해 조언하고 있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