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카메라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출시를 준비중인 미러리스 카메라 NX100이 국내보다는 유럽에서 먼저 판매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NX100은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지난주부터 이미 대리점에 공급되기 시작했으며 공식 판매 개시 시점을 세부적으로 조율중이다.
국내에서도 다음주중으로는 공식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오는 2일 200대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공식 판매 일정에 맞춰 홍콩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동시에 판매가 시작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X100은 한국이 생산기지이다 보니 월 생산량이 제한적"이라며 "이 때문에 출하와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유럽시장에서 NX100의 시장반응이 가장 좋으며 소비자의 니즈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출시 일정은 국내보다 1~2주 가량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미국 최대 가전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 의 입점 시기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주 지역의 경우 베스트 바이 등의 유통망 입점여부에 따라 판매량이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며 "베스트바이의 입점 시기를 고려하다 보니 유럽에 비해 늦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내부의 반사경을 제거해 크기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였지만 필름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는 DSLR과 비슷해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장 규모가 올해 150만대, 2011년 450만대, 2012년 670만대, 2013년 930만대로 급성장해 2013년이면 DSLR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보고 NX시리즈 이름으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박상진 사장은 지난 14일 홍콩에서 개최된 NX100 출시 행사후 기자 간담회에서 "NX시리즈로 우선 내년 글로벌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25%를 노릴 것"이라며 향후 세계카메라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NX100은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지난주부터 이미 대리점에 공급되기 시작했으며 공식 판매 개시 시점을 세부적으로 조율중이다.
국내에서도 다음주중으로는 공식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오는 2일 200대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공식 판매 일정에 맞춰 홍콩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동시에 판매가 시작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X100은 한국이 생산기지이다 보니 월 생산량이 제한적"이라며 "이 때문에 출하와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유럽시장에서 NX100의 시장반응이 가장 좋으며 소비자의 니즈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출시 일정은 국내보다 1~2주 가량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미국 최대 가전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 의 입점 시기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주 지역의 경우 베스트 바이 등의 유통망 입점여부에 따라 판매량이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며 "베스트바이의 입점 시기를 고려하다 보니 유럽에 비해 늦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내부의 반사경을 제거해 크기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였지만 필름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는 DSLR과 비슷해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장 규모가 올해 150만대, 2011년 450만대, 2012년 670만대, 2013년 930만대로 급성장해 2013년이면 DSLR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보고 NX시리즈 이름으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박상진 사장은 지난 14일 홍콩에서 개최된 NX100 출시 행사후 기자 간담회에서 "NX시리즈로 우선 내년 글로벌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25%를 노릴 것"이라며 향후 세계카메라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