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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IT H/W 매출액 전월 수준에 그쳐"

기사입력 : 2010년09월13일 08:45

최종수정 : 2010년09월13일 08:45

[뉴스핌=신동진 기자]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13일 "선진시장의 불안정한 매크로에 따른 최종수요 둔화로 신학기 수요 또한 신통치 않아 8월 대만 IT 하드웨어(H/W) 매출액이 전월 수준에 그쳤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선진시장의 최종수요 둔화로 Back-to-School 효과도 미미

대만 IT H/W 부품의 8월 매출액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전월과 유사한 수준에 그친 가운데, LCD 패널 및 PC 부품 위주로 전월대비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LCD 패널, 노트북PC OEM, Motherboard 매출액은 전월대비 각각 3.9%, 2.8%, 11.6% 증가하였다.

8월 매출액이 전월 수준에 그친 가장 이유는, 선진시장의 불안정한 매크로에 따른 최종수요 둔화로 신학기 수요 또한 신통치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부분 IT H/W 부품업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Sector별 매출액 동향을 살펴보면, Foundry의 경우 5개월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였으나, 증가 폭은 전월 대비 0.9%에 그쳤다. 이는 Foundry 고객들의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3월 이후 성장세를 지속해 온 LED 매출액도 8월에는 전월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미국 등 선진시장의 LED TV 수요 둔화에 따른 채널재고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 밖에 PCB, MLCC 매출액은 전월 수준을 기록하였고, 터치패널 매출액은 iPad 등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수요 호조로 인해 전월 대비 23% 증가하였다.

- 대만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9월 들어 상승세로 반전되었으나..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의 IT 제품에 대한 최종수요 부진과 외형성장 정체에 불구하고 대만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9월 들어 상승세로 반전되었다.

이는 선진시장의 경기부양책 실시 기대와 더불어 미국 ISM 제조업 지수의 기대치 상회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세트업체 및 유통채널의 재고조정도 3분기 후반부터 서서히 완화되면서, 연말 특수를 대비한 재고축적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지수 반전에 일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Tech 주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나기 위해선 매크로 관점에서 선진 시장의 최종수요 회복이 확인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LCD 업황은 4분기에 진입하면서 서서히 바닥에서 벗어날 듯

LCD 가격은 4분기부터 하락 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LCD 업계의 감산 확대로 공급이 축소되는 가운데, 내구재 특성상 세트/채널의 가격 프로모션 강화에 따른 최종수요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대만업체 가동률은 80% 미만으로 하락 해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IT용 패널가격은 대만업체의 Cash Cost 수준까지 하락해 향후 하락 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TV용 패널가격은 선진 시장의 LCD TV 수요 부진과 더불어, 세트/채널의 가격 프로모션 강화 차원에서 연말까지 하락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TV용 패널가격도 하락 폭은 4분기 중반부터는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LCD 업황은 4분기에 진입하면서 서서히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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