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원유수요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한 반면, 내년 전망치는 낮추면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될 경우 추가 하향도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IEA는 이날 월례보고서 발표에서 올해 원유수요 전망치를 일일 8662만 배럴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0만 배럴 많은 수치이자 이전 전망치에서 4만 배럴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내년 전망치는 일일 8789만 배럴로, 전년 대비 130만 배럴 높은 수준으로 제시됐다. 이는 그러나 기존 전망치에서 5만 배럴 하향 조정된 수치다.
IEA 측은 "시장의 공급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한 원유 비축도 충분한 상태"라면서, "세계 경기가 둔화될 경우 원유 수요가 더욱 낮아질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IEA는 이날 월례보고서 발표에서 올해 원유수요 전망치를 일일 8662만 배럴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0만 배럴 많은 수치이자 이전 전망치에서 4만 배럴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내년 전망치는 일일 8789만 배럴로, 전년 대비 130만 배럴 높은 수준으로 제시됐다. 이는 그러나 기존 전망치에서 5만 배럴 하향 조정된 수치다.
IEA 측은 "시장의 공급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한 원유 비축도 충분한 상태"라면서, "세계 경기가 둔화될 경우 원유 수요가 더욱 낮아질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