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중장기적으로 금리 스프레드 축소가 제한적이고 모멘텀 측면에서 현재 저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험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10일 대신증권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 인상 유보에 따라 보험업종의 반등 모멘텀이 지연됐지만, 중기적 관점에서 기준금리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은 총재의 하반기 물가 부담에 대한 인식과 한국경제의 회복 기조에 대한 기존 관점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시장의 예상과 달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그간 한은 총재가 물가, 경제상황 등과 관련해 언급한 시그널과는 다른 방향이기 때문에 보험업종은 코스피 대비 2.1% 하락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한은의 결정에도 "10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으며 10월 기준금리 인상시 11월도 역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는 경제 회복세에 따라 수요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고용 여건 개선과 명목 임금 상승으로 공급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부작용에 대한 정상화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적립금 내 확정금리형 부채가 손해보험사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금리에 따른 이익 민감도는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보다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날 삼성화재를 제외한 보험주의 주가가 모두 2% 내외로 하락했다"면서 "여기에는 펀더멘털 측면과 보험업종 전체에 대한 부정적 심리 영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가 회복 속도는 손보사가 생보사에 비해 빠를 것"이라며 보험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
10일 대신증권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 인상 유보에 따라 보험업종의 반등 모멘텀이 지연됐지만, 중기적 관점에서 기준금리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은 총재의 하반기 물가 부담에 대한 인식과 한국경제의 회복 기조에 대한 기존 관점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시장의 예상과 달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그간 한은 총재가 물가, 경제상황 등과 관련해 언급한 시그널과는 다른 방향이기 때문에 보험업종은 코스피 대비 2.1% 하락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한은의 결정에도 "10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으며 10월 기준금리 인상시 11월도 역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는 경제 회복세에 따라 수요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고용 여건 개선과 명목 임금 상승으로 공급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부작용에 대한 정상화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적립금 내 확정금리형 부채가 손해보험사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금리에 따른 이익 민감도는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보다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날 삼성화재를 제외한 보험주의 주가가 모두 2% 내외로 하락했다"면서 "여기에는 펀더멘털 측면과 보험업종 전체에 대한 부정적 심리 영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가 회복 속도는 손보사가 생보사에 비해 빠를 것"이라며 보험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