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 기자] 폭스바겐의 디자이너가 국산차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크롬 그릴은 중국시장에서 인기 있는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폭스바겐 신형 페이톤 출시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범근 등 유명인사와 폭스바겐 페이톤의 외관 책임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민트(Andreas Mindt)가 참가했다.
![](http://img.newspim.com/2010/09/1283940389.jpg)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민트는 "그릴 전체를 반짝이는 크롬으로 도금하는 것은 유럽 시장에서 '조잡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폭스바겐 등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크롬 그릴을 선호한다"면서 "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그릴을 알루미늄 소재의 무광과 반짝이는 크롬 소재를 일일히 수작업으로 접합해 더욱 화려하면서도 절제미가 있도록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그릴은 "최고급 명품 시계에서 두가지 메탈 소재를 이어 붙이는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보닛에서 이어지는 라인이 더욱 잘 드러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견은 최근 국산 자동차들이 차량 외관을 고급화 한다며 크롬을 대거 적용하는 것과 반대되는 것이다.
그는 차량 디자인에 대해 "논리적이어야 한다, 아이콘이 돼야 한다, 강력해야 한다"면서 폭스바겐 3가지 원칙을 설명했다.
안드레아스 민트는 폭스바겐이 기존에 만들어온 차량들로 부터 특징을 찾아냈다면서 "골프 마크원과 같은 수평으로 길다란 사각형의 그릴을 도입했는데, 이것이 차를 굉장히 넓고 안정감 있게 보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C필러는 모든 폭스바겐이 그렇지만 강인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도입했으며 돌출된 휠 아치도 또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http://img.newspim.com/2010/09/1283941728.jpg)
이같은 디자인 요소가 신형 페이톤에 녹아들어 있다는 것이다.
안드레아스 민트는 또,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까지 선이 길게 이어지도록 디자인 하는 것이 차를 더 날렵하고 존재감 있게 보이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이 스케치를 통해 그림을 직접 그림을 그리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동그란 헤드램프 또한 최대한 윗편에 붙여서 마치 독수리가 노면을 내려다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줬다"면서 "휠 아치를 돌출되도록 설계하면 도로에서 매우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했다.
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폭스바겐 신형 페이톤 출시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범근 등 유명인사와 폭스바겐 페이톤의 외관 책임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민트(Andreas Mindt)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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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안드레아스 민트는 "그릴 전체를 반짝이는 크롬으로 도금하는 것은 유럽 시장에서 '조잡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폭스바겐 등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크롬 그릴을 선호한다"면서 "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그릴을 알루미늄 소재의 무광과 반짝이는 크롬 소재를 일일히 수작업으로 접합해 더욱 화려하면서도 절제미가 있도록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그릴은 "최고급 명품 시계에서 두가지 메탈 소재를 이어 붙이는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보닛에서 이어지는 라인이 더욱 잘 드러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견은 최근 국산 자동차들이 차량 외관을 고급화 한다며 크롬을 대거 적용하는 것과 반대되는 것이다.
그는 차량 디자인에 대해 "논리적이어야 한다, 아이콘이 돼야 한다, 강력해야 한다"면서 폭스바겐 3가지 원칙을 설명했다.
안드레아스 민트는 폭스바겐이 기존에 만들어온 차량들로 부터 특징을 찾아냈다면서 "골프 마크원과 같은 수평으로 길다란 사각형의 그릴을 도입했는데, 이것이 차를 굉장히 넓고 안정감 있게 보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C필러는 모든 폭스바겐이 그렇지만 강인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도입했으며 돌출된 휠 아치도 또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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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디자인 요소가 신형 페이톤에 녹아들어 있다는 것이다.
안드레아스 민트는 또,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까지 선이 길게 이어지도록 디자인 하는 것이 차를 더 날렵하고 존재감 있게 보이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이 스케치를 통해 그림을 직접 그림을 그리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동그란 헤드램프 또한 최대한 윗편에 붙여서 마치 독수리가 노면을 내려다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줬다"면서 "휠 아치를 돌출되도록 설계하면 도로에서 매우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