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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명절케익-과자 선물 세트' 출시

기사입력 : 2010년09월08일 10:20

최종수정 : 2010년09월08일 10:20

[뉴스핌=이연춘 기자] 크라운베이커리는 추석을 맞아 100% 우리 쌀이 들어간 전통 약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대추와 밤, 호박씨를 곁들여 만든 '명절케익'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약식과 수정과의 맛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촉촉한 떡은 시루에 직접 쪄내 전통 떡 고유의 차지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통 떡 사이에는 국내산 밤이 어우러져 고소함을 더하고 케익의 윗면은 밤, 대추, 잣, 건살구, 건포도, 호박씨 등 웰빙 천연 재료로 화려하게 장식해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차례상에 떡 대신 올려도 손색 없을 정도로 품격이 있고, 깔끔한 맛으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북돋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크라운제과는 한가위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망원경 3D 퍼즐을 만들면서 과자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과자 선물 세트 '과자랑 별이랑'과 '별이 빛나는 밤에'를 출시했다.

별자리가 그려진 선물 상자에 크라운제과의 대표 제품인 사바나패밀리, 딸기산도, 유기농키즈쿠키, 국희땅콩샌드 등과 만원권 지폐 뒷면에 새겨져 더욱 유명한 보현산 천문대의 광학망원경 퍼즐이 들어 있어 긴 연휴 기간 동안 과자도 먹고 천문대도 만드는 재미로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크라운베이커리 관계자는 "작년 추석부터 선보인 명절케익은 빵으로 만든 케익과는 또 다른 맛과 멋으로 명절 음식과 선물로 고민인 주부들에게 맛과 디자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기가 높다"며 "시즌 한정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해 올해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자 선물 세트 역시 둥근 보름달을 보며 어린이들이 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선물세트"라며 "연휴 기간 동안 TV만 보고 있을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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