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FT) 수석 논설위원은 3일 "글로벌 거시경제와 금융시스템의 구조와 규제 두가지 측면에서 근본적인 개혁이 없다면 다른 위기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프 논설위원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금융개혁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위기 때마다 우리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사용해왔고 점점 강력해졌지만 이제는 이러한 정책수단을 모두 소모해 버린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그는 "또 다른 위기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세계경제가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통화체제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한국이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안정망(Financial Safety Nets, FSN)구축은 금융 및 경제안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전적으로 옳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은행간에 스왑을 체결하거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을 보다 많이 배분하는 등 IMF의 재원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기로 인해 충격을 받았던 국가들을 위한 보험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금융위기로 인한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G20가 서구위주의 G7을 대체한 것이라 할 수 있다"며 "한국이 신흥국과 선진국으로 구성된 G20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첫 번째 신흥국이 된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울프 논설위원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금융개혁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위기 때마다 우리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사용해왔고 점점 강력해졌지만 이제는 이러한 정책수단을 모두 소모해 버린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그는 "또 다른 위기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세계경제가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통화체제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한국이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안정망(Financial Safety Nets, FSN)구축은 금융 및 경제안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전적으로 옳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은행간에 스왑을 체결하거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을 보다 많이 배분하는 등 IMF의 재원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기로 인해 충격을 받았던 국가들을 위한 보험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금융위기로 인한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G20가 서구위주의 G7을 대체한 것이라 할 수 있다"며 "한국이 신흥국과 선진국으로 구성된 G20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첫 번째 신흥국이 된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