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7월 주택매매가 15년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에 대한 경고까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본 증시는 엔고에 대한 경계심과 정책 실망감에 16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 역시 미국의 경제지표 악재로 대형주에 매도 주문이 몰리면서 2% 이상 급락했으며 대만 증시도 3개월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9.75엔, 1.66% 하락한 8845.39엔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주택지표 악화와 엔고에 대한 경계심에 일시 8800엔선 부근까지 밀리는 등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구체적인 환율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실망감에 매도세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소니가 1% 가깝게 하락했으며 캐논도 3% 가깝게 급락하는 등 주요 수출주가 대부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 하락한 2596.5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해외 경제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이 부각되면서 페트로차이나와 공상은행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출회됐다.
중국 대형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해외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았지만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이후 차익 실현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2.56% 내린 7736.98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22분 현재 0.2% 하락한 2만 617.49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미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감한 기술주와 상품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모간스탠리의 아태주가지수는 1.1% 하락, 1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 지역주가지수는 올들어 4.3% 하락률을 기록, 전세계 주가지수 하락폭 7.2%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7월 주택매매가 15년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에 대한 경고까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본 증시는 엔고에 대한 경계심과 정책 실망감에 16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 역시 미국의 경제지표 악재로 대형주에 매도 주문이 몰리면서 2% 이상 급락했으며 대만 증시도 3개월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9.75엔, 1.66% 하락한 8845.39엔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주택지표 악화와 엔고에 대한 경계심에 일시 8800엔선 부근까지 밀리는 등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구체적인 환율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실망감에 매도세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소니가 1% 가깝게 하락했으며 캐논도 3% 가깝게 급락하는 등 주요 수출주가 대부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 하락한 2596.5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해외 경제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이 부각되면서 페트로차이나와 공상은행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출회됐다.
중국 대형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해외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았지만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이후 차익 실현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2.56% 내린 7736.98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22분 현재 0.2% 하락한 2만 617.49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미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감한 기술주와 상품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모간스탠리의 아태주가지수는 1.1% 하락, 1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 지역주가지수는 올들어 4.3% 하락률을 기록, 전세계 주가지수 하락폭 7.2%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