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평균오차 -5.6 mL로 최소
- 무안-광주고속도로 오히려 초과 주유
- 남원시 소재 주유기 1개 고발조치
[뉴스핌=김연순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전국 주유기의 평균 오차가 20L당 -23.4mL로 나타나, 지난해의 평균 주유오차 -55.3 mL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합동으로 지난 7월19부터 8월10일까지 전국 538개 주유소 1066개 주유기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역별 조사에서 광주지역이 주유 평균오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고속도로 주유소와 일반도로 주유소의 평균오차는 차이가 별로 없었다.
무안-광주고속도로에 있는 주유소는 20L 주유시 오히려 4mL를 더 주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오차가 낮은지역은 광주 -5.6 mL, 울산 -7.3 mL, 대전 -8.0 mL, 서울 -9.8 mL순이었으며, 무안-광주고속도로 +4mL, 당진-상주 +1mL, 평택-제천 -5 mL, 경부 -17 mL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주유기의 오차는 +110 mL부터 -150 mL까지 있었으며, 기준에 부적합한 남원시 소재 주유기 1개는 고발조치 했다.
현재 법적 주유 사용오차 범위는 20L당 ±150 mL이며, 2009년 주유 평균오차는 -55.3 mL였다.
한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4월 30일 주유오차를 줄이고 주유기를 조작해 주유량을 속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
- 무안-광주고속도로 오히려 초과 주유
- 남원시 소재 주유기 1개 고발조치
[뉴스핌=김연순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전국 주유기의 평균 오차가 20L당 -23.4mL로 나타나, 지난해의 평균 주유오차 -55.3 mL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합동으로 지난 7월19부터 8월10일까지 전국 538개 주유소 1066개 주유기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역별 조사에서 광주지역이 주유 평균오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고속도로 주유소와 일반도로 주유소의 평균오차는 차이가 별로 없었다.
무안-광주고속도로에 있는 주유소는 20L 주유시 오히려 4mL를 더 주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오차가 낮은지역은 광주 -5.6 mL, 울산 -7.3 mL, 대전 -8.0 mL, 서울 -9.8 mL순이었으며, 무안-광주고속도로 +4mL, 당진-상주 +1mL, 평택-제천 -5 mL, 경부 -17 mL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주유기의 오차는 +110 mL부터 -150 mL까지 있었으며, 기준에 부적합한 남원시 소재 주유기 1개는 고발조치 했다.
현재 법적 주유 사용오차 범위는 20L당 ±150 mL이며, 2009년 주유 평균오차는 -55.3 mL였다.
한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4월 30일 주유오차를 줄이고 주유기를 조작해 주유량을 속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