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올초부터 LED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IT서비스 기업들은 올 하반기 그룹 내 관계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대외 사업 활성화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 라는 입장이다. 국내 일반 조명 시장의 개화 시기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외 시장 진출도 빨라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과 신세계I&C, 포스코ICT 등 올 들어 LED 사업을 강화한 IT서비스 기업들의 올해 1단계 목표는 그룹 내 시장이다. 일반 조명에 LED를 채용하는 대외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 이후로 보고 있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최근 LED 채용을 본격화하면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국내 LED 조명 시장에 대한 인식이 낮아 최근 들어 국내 사업보다 해외 사업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아직 많은 기업들이 ‘시범사업’을 통해 절감 효과를 따지는 단계”라며 “일본 등 해외의 경우 LED에 대한 절감효과를 확신하고 국내 보다 LED 조명 도입에 적극적이며 현재 활발한 영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ICT도 실내용 조명 시장 대신 우선 그룹 내 산업용 시장에 주력한 후 점차 적용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2012년 매출 목표를 16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그룹 외 대외사업 비중을 40%까지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절반 규모는 해외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내용 조명 시장 대신 ‘산업용’ 조명 수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공장 가동 시기도 늦췄다. 올 12월부터 공장을 가동해 포스코 관계사 공장 등에 구축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신세계I&C도 올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그룹내 관계사를 중심으로 LED 조명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이마트 점포를 중심으로 LED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 대외사업의 경우 아직 활발하지는 않다. 신세계I&C 관계자는 “현재 대외 LED 사업으로서 지자체 시장이 가장 크지만, 대기업의 경우 공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참여 제한 등 문제로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과 신세계I&C, 포스코ICT 등 올 들어 LED 사업을 강화한 IT서비스 기업들의 올해 1단계 목표는 그룹 내 시장이다. 일반 조명에 LED를 채용하는 대외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 이후로 보고 있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최근 LED 채용을 본격화하면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국내 LED 조명 시장에 대한 인식이 낮아 최근 들어 국내 사업보다 해외 사업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아직 많은 기업들이 ‘시범사업’을 통해 절감 효과를 따지는 단계”라며 “일본 등 해외의 경우 LED에 대한 절감효과를 확신하고 국내 보다 LED 조명 도입에 적극적이며 현재 활발한 영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ICT도 실내용 조명 시장 대신 우선 그룹 내 산업용 시장에 주력한 후 점차 적용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2012년 매출 목표를 16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그룹 외 대외사업 비중을 40%까지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절반 규모는 해외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내용 조명 시장 대신 ‘산업용’ 조명 수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공장 가동 시기도 늦췄다. 올 12월부터 공장을 가동해 포스코 관계사 공장 등에 구축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신세계I&C도 올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그룹내 관계사를 중심으로 LED 조명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이마트 점포를 중심으로 LED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 대외사업의 경우 아직 활발하지는 않다. 신세계I&C 관계자는 “현재 대외 LED 사업으로서 지자체 시장이 가장 크지만, 대기업의 경우 공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참여 제한 등 문제로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