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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구형 7시리즈 리프레쉬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 2010년08월16일 13:32

최종수정 : 2010년08월16일 13:32

[뉴스핌=이연춘 기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오늘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05년 9월 1일 이전에 등록된 7시리즈와 동급 모델(6시리즈, 8시리즈 등)들에 대해 리프레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 리프레쉬 캠페인은 연식이 오래된 BMW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자발적으로 무상점검을 제공하여, 정비소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동차의 성능과 수명, 안전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2005년 9월 1일 이전에 등록된 7시리즈 및 동급 모델을 포함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행사기간 동안 서비스센터 방문 시 차량 상태 무상 점검 서비스, 캠페인 대상 고객에게 수리비 20% 할인(사고 수리 및 타이어 교환 제외)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010년 11월 13일까지 리프레쉬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유상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 필터,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와이퍼, 스파크 플러그 등 주요 소모품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리프레쉬 서비스 쿠폰 패키지'를 증정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매년 차종 별로 진행되는 BMW 리프레쉬 캠페인은 정기적인 차량 점검 및 수리를 통해 안전운행과 부품 및 차량 성능 유지를 보장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BMW 브랜드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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