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자동차로 인해 거둬들인 세수가 32조1668억원으로 국가 총세수의 15.8%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31조 1천550억원에 비해 1조118억원이 증가(3.3% 증가)한 것으로 주요인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노후차교체시 세제지원 등으로 개별소비세는 감소하였지만, 차량 판매호조(17.5%증가)로 인해 부가가치세, 등록세, 취득세 등 취득단계 세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관련세수 징수현황은 ▲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등록세·취득세가 부과되는 '취득단계세금'이 전년대비 12.3% 증가한 6조8028억원으로 전체 세수의 21.2% ▲ 자동차세·교육세가 부과되는 '보유단계세금'은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3.2%)와 7~9인승 승용차의 자동차세 인상(67%→84%) 등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한 3조5486억원으로 11.0% ▲ 유류개별소비세·교육세·주행세·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운행단계세금'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1조8172억원으로 67.8%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연간 세금이 여전히 자동차 소유자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자동차 소유자의 부담완화와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관련세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31조 1천550억원에 비해 1조118억원이 증가(3.3% 증가)한 것으로 주요인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노후차교체시 세제지원 등으로 개별소비세는 감소하였지만, 차량 판매호조(17.5%증가)로 인해 부가가치세, 등록세, 취득세 등 취득단계 세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관련세수 징수현황은 ▲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등록세·취득세가 부과되는 '취득단계세금'이 전년대비 12.3% 증가한 6조8028억원으로 전체 세수의 21.2% ▲ 자동차세·교육세가 부과되는 '보유단계세금'은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3.2%)와 7~9인승 승용차의 자동차세 인상(67%→84%) 등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한 3조5486억원으로 11.0% ▲ 유류개별소비세·교육세·주행세·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운행단계세금'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1조8172억원으로 67.8%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연간 세금이 여전히 자동차 소유자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자동차 소유자의 부담완화와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관련세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