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크라이슬러는 회계연도 3분기 순손실 규모가 직전 분기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비용 감소와 매출 개선에 따른 것이지만, 여전히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말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이후 아직 고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9일 크라이슬러는 3분기 순손실이 1억7200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억9700만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기비 8.2% 늘어난 105억달러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의 1억4300만 달러에서 1억8300만 달러로 개선됐다.
미국 자동차 업계의 판매 실적은 올해 들어 호전되고 있으나 크라이슬러의 성과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다소 뒤쳐지고 있다.
렌터카 업체들에 대한 할인판매로 높은 수익을 거두지 못한 것과 낡은 대형 모델들과 픽업트럭 등으로 구성된 제품 라인업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라이슬러 측은 올해 순익 전망치(세전)를 25~27억달러로, 그리고 매출 전망치는 400~450억달러 수준으로 각각 제시했다.
한편 포드자동차는 최근 26억 달러의 분기 순익을 발표했으며, 제너럴모터스는 이번주 후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비용 감소와 매출 개선에 따른 것이지만, 여전히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말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이후 아직 고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9일 크라이슬러는 3분기 순손실이 1억7200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억9700만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기비 8.2% 늘어난 105억달러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의 1억4300만 달러에서 1억8300만 달러로 개선됐다.
미국 자동차 업계의 판매 실적은 올해 들어 호전되고 있으나 크라이슬러의 성과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다소 뒤쳐지고 있다.
렌터카 업체들에 대한 할인판매로 높은 수익을 거두지 못한 것과 낡은 대형 모델들과 픽업트럭 등으로 구성된 제품 라인업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라이슬러 측은 올해 순익 전망치(세전)를 25~27억달러로, 그리고 매출 전망치는 400~450억달러 수준으로 각각 제시했다.
한편 포드자동차는 최근 26억 달러의 분기 순익을 발표했으며, 제너럴모터스는 이번주 후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