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진해운이 지난 2분기에 매출 2조368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97억원과 1740억원을 기록했다.
5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지난해대비 2분기 대비 매출은 4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70억원과 417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보다는 매출은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66배 가까이 급증했다.
컨테이너 부문 매출은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수송량이 1분기 대비 16.7% 증가하고, 운임이 크게 오르면서 1분기보다 25.5% 증가했다. 주요 기간 노선인 동서항로의 운임회복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5% 증가한 1조 9484억 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149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벌크 부문 매출도 중소형 선박의 운임강세로 12.3% 증가한 42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효율적인 선대운영 결과로 전분기 대비 87억 원이 개선된 199억 원을 달성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물동량 증가와 운임회복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되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에는 미흡했다"며 "상반기에는 재무안정성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 실시와 부산신항 터니멀 지분매각으로 부채비율 감축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컨테이너 부문은 성수기 진입으로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형선 공급 증가와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벌크 부문은 중국 원자재 수입수요 감소로 대형선 시장은 약세를 나타낼 것이며 석탄 및 곡물수요 증가로 중소형 선박시황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5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지난해대비 2분기 대비 매출은 4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70억원과 417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보다는 매출은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66배 가까이 급증했다.
컨테이너 부문 매출은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수송량이 1분기 대비 16.7% 증가하고, 운임이 크게 오르면서 1분기보다 25.5% 증가했다. 주요 기간 노선인 동서항로의 운임회복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5% 증가한 1조 9484억 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149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벌크 부문 매출도 중소형 선박의 운임강세로 12.3% 증가한 42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효율적인 선대운영 결과로 전분기 대비 87억 원이 개선된 199억 원을 달성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물동량 증가와 운임회복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되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에는 미흡했다"며 "상반기에는 재무안정성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 실시와 부산신항 터니멀 지분매각으로 부채비율 감축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컨테이너 부문은 성수기 진입으로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형선 공급 증가와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벌크 부문은 중국 원자재 수입수요 감소로 대형선 시장은 약세를 나타낼 것이며 석탄 및 곡물수요 증가로 중소형 선박시황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