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지난 6월 미국 개인소득과 지출 모두 변함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물가 압력도 잠잠해 경기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3일 미국 상무부는 6월 개인소득이 전월대비로 보합에 그쳤으며, 개인소비 역시 월간으로 변함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소득이 0.2%, 지출이 0.1%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발표에서 5월 개인소득은 0.1% 증가한 것으로 소폭 하향 수정됐다. 5월 개인지출도 0.3% 늘어난 것으로 잠정치보다 낮게 수정되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연방 실업수당 혜택의 만료에 따라 소득과 지출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의회가 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일시적인 충격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당분간 소비지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취약한 고용시장이 소비자 신뢰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도 경고했다.
이 가운데 미국 개인소비자들은 6월에 7259억 달러를 저축해 저축률이 6.3%에서 6.4%로 소폭 상승했다. 4월의 6.0%보다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인플레 압력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확인됐다.
상무부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월간으로 0.1% 하락했으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지수는 보합에 그쳤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으로 PCE물가 상승률은 1.4%로 5월의 2.1%보다 크게 낮아졌고 근원 PCE물가 상승률은 1.4%로 5월의 1.5%보다 약간 완만해졌다.
당초 전문가들은 근원 PCE물가가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3일 미국 상무부는 6월 개인소득이 전월대비로 보합에 그쳤으며, 개인소비 역시 월간으로 변함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소득이 0.2%, 지출이 0.1%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발표에서 5월 개인소득은 0.1% 증가한 것으로 소폭 하향 수정됐다. 5월 개인지출도 0.3% 늘어난 것으로 잠정치보다 낮게 수정되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연방 실업수당 혜택의 만료에 따라 소득과 지출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의회가 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일시적인 충격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당분간 소비지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취약한 고용시장이 소비자 신뢰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도 경고했다.
이 가운데 미국 개인소비자들은 6월에 7259억 달러를 저축해 저축률이 6.3%에서 6.4%로 소폭 상승했다. 4월의 6.0%보다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인플레 압력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확인됐다.
상무부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월간으로 0.1% 하락했으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지수는 보합에 그쳤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으로 PCE물가 상승률은 1.4%로 5월의 2.1%보다 크게 낮아졌고 근원 PCE물가 상승률은 1.4%로 5월의 1.5%보다 약간 완만해졌다.
당초 전문가들은 근원 PCE물가가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