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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휴가철 판촉행사 '뜨거워~'

기사입력 : 2010년08월03일 14:06

최종수정 : 2010년08월03일 14:06

- 현대차 등 8월 판촉이벤트 다양


[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업계와 수입차들이 8월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한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먼저 현대차는 8월에 클릭과 베르나는 각 30만원, 아반떼HD는 123만원, i30은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현대차는 RV차량은 베라쿠르즈는 30만원, 싼타페 더 스타일은 100만원, 투싼ix는 20만원을 깎아준다.

그외 현대차는 현대차 평생고객이벤트, 사랑나눔 행복이벤트, 기부금할인 이벤트 등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K5, K7등 신차로 내수에서 현대차를 앞지르고 있는 기아차는 8월에 새롭게 경차 업그레이드 지원 이벤트를 한다.

대상은 전 메이커 경차 보유고객이며 모닝은 10만원, 프라이드와 포르테(쿱, HEV), 쏘울은 각 2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기아차는 승용,RV 고객에게 스마트폰 할부금 및 차량구입비용 지원 행사와 기아차 전시장 내방 고객 '100% 당첨 경품 증정' 이벤트 등도 이어간다.

또 출산장려 이벤트, 기아차 재구매 고객 추가할인 행사도 한다.

GM대우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 구매자에게 내비게이션을 달아주고, 특히 라세티 프리미어 고객은 트림별로 20만~50만원 깎아준다.

윈스톰은 120만원, 토스카는 150만원, 베리타스는 800만원을 지원해준다. 윈스톰과 토스카 고객에겐 할인 40만원에 3.5%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쌍용차는 체어맨H를 사면 12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를 무상 장착해주고 체어맨W, 렉스턴 계약 고객에겐 목 쿠션을 준다.

체어맨H,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자에겐 50만원, 로디우스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입차들의 판촉 이벤트도 무더위만큼이나 뜨겁다.

혼다코리아는 세단 어코드 구매 고객에게 200만원 어치의 주유상품권 또는 선수금 40%에 24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300만원의 주유권 또는 40%의 선수금에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닛산은 뉴 알티마 구매자가 차 값의 50%만 내고 3년 뒤 잔액을 일시 납부하거나 또는 중고차로 반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폭스바겐은 각종 차량용 액세서리를 25~40%까지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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