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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최근 구자홍 LS그룹 회장은 현장의 소통을 강화하긴 위한 ‘회장과의 만남’을 강화하고 있다.
LG그룹은 지난 23일 구 회장은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생산/개발 현장인 LS산전 청주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구 회장은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육성’ 과제실행팀을 격려하고, 세계 최고의 차량기술을 가리는 포뮬러1(Formula 1)과 세계 최고 기술을 지향한다는 ‘For the No. 1’ 의미를 담은 팀명 ‘F 1’을 즉석에서 작명하여 실행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 회장은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계열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분야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룹의 미래 비전과 신성장 전략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올해 중점과제 중 하나인 LS산전의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육성” Theme는 LS그룹이 그린 비즈니스 사업 일환으로 키우고 있는 전기자동차 부품사업 분야다.
LS산전 외에도 LS전선은 지난 6월 국내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전기자동차의 고전압/대전류 특성을 고려한 고전압 커넥터 & 케이블 개발, LS엠트론의 울트라 캐패시터(UC / Ultra Capacitor) 개발 등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 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LS산전은 EV 릴레이와 PCU(Power Control Unit) 등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을 GM, 르노, 현대기아차 등에 공급하면서 올해 3억 2000만불 규모의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