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이 자신의 재산을 기부할 뜻을 밝혔다고 주요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은 이날 성명 발표를 통해 "기부 노력은 내 삶이 끝나도 지속될 것"이라며 자신이 죽은 후 재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의 기부가 시애틀에 위치한 '앨런뇌과학연구소'등 과학 연구를 위한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그의 행보는 MS 회장 자리를 내놓고 자선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빌 게이츠와 전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워런 버핏의 뒤를 잇는 만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앨런의 대변인인 데이비드 포스트맨은 "이와 관련해 앨런과 빌게이츠가 여러번 논의를 했다"며 "그는 이 시점에서 자신의 기부를 명확히 해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좀더 국제적인 발걸음을 통해 자선 영역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폴 앨런은 1975년 빌게이츠와 함께 MS사를 공동으로 창업한 뒤 1983년 회사를 떠난 뒤 케이블과 벤처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현재 포브스지가 추정한 그의 재산은 135억 달러(원화 16조 2315억원) 수준.
앨런의 이같은 자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앨런은 폴 G.앨런 패밀리 재단을 통해 약 10억 달러 수준의 재산을 기부해 왔다. 또한 비공식적으로 6억 달러 가량을 워싱턴 대학을 포함한 수많이 기관들을 지원하는 데 배풀었다.
최근에는 야생생물 보호와 아프리카 지역의 교육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지난 11월 비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아 투명 중이지만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자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MS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은 이날 성명 발표를 통해 "기부 노력은 내 삶이 끝나도 지속될 것"이라며 자신이 죽은 후 재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의 기부가 시애틀에 위치한 '앨런뇌과학연구소'등 과학 연구를 위한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그의 행보는 MS 회장 자리를 내놓고 자선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빌 게이츠와 전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워런 버핏의 뒤를 잇는 만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앨런의 대변인인 데이비드 포스트맨은 "이와 관련해 앨런과 빌게이츠가 여러번 논의를 했다"며 "그는 이 시점에서 자신의 기부를 명확히 해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좀더 국제적인 발걸음을 통해 자선 영역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폴 앨런은 1975년 빌게이츠와 함께 MS사를 공동으로 창업한 뒤 1983년 회사를 떠난 뒤 케이블과 벤처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현재 포브스지가 추정한 그의 재산은 135억 달러(원화 16조 2315억원) 수준.
앨런의 이같은 자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앨런은 폴 G.앨런 패밀리 재단을 통해 약 10억 달러 수준의 재산을 기부해 왔다. 또한 비공식적으로 6억 달러 가량을 워싱턴 대학을 포함한 수많이 기관들을 지원하는 데 배풀었다.
최근에는 야생생물 보호와 아프리카 지역의 교육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지난 11월 비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아 투명 중이지만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자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