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부엌가구 전문업체인 에넥스가 일반 가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에넥스는 8일 처음으로 광진구에 일반 가구 직매장인 ‘중곡직매장’(사진)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광진구 능동의 중곡가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455㎡(138평)의 2층 규모다. 1층은 침실가구, 베스트 셀러 제품, 2층은 위젬버 학생가구, 소파, 식탁, 의자, 드레스룸 등이 전시돼 있다.
에넥스 박진규 부회장은 “지난해 출시한 국내 최초 유형맞춤 학생가구 ‘위젬버’와 함께 일반가구 브랜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는 대표 전시장들을 육성시켜나갈 것”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북핵심 가구거리에 위치한 중곡 직매장과 함께 올해 말 오픈할 강남권 대형 직영매장을 양대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넥스는 이번 전시장 오픈을 계기로 부엌가구에 이어 일반가구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중곡직매장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베스트셀러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8월 31일까지 베스트셀러 침실가구인 엘로이 화이트, 엘로이 월넛과 시크카우치 소파를 20%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