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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성장률 0.5%, 불균형 회복 전망" - 하이

기사입력 : 2010년07월05일 10:05

최종수정 : 2010년07월05일 10:05

[뉴스핌=안보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의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5일 "올 하반기 경제가 불균형 회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비 0.5% 수준으로, 2/4분기 중반부터 4/4분기 초중반까지 국내 및 글로벌 경기가 연착륙 형태의 조정을 보일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유럽발 재정리스크, 미국 주택 및 고용시장 불안과 더불어 중국 긴축에 따른 경기 모멘텀 둔화 등 G3 경제에서 동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경기리스크는 하반기 글로벌 경기가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하반기 글로벌 경기 조정의 구체적 근거는 각종 불균형 리스크로 요약할 수 있다"며 "즉, 하반기 경기사이클이 각종 불균형 흐름으로 경기회복은 탄력을 잃고 조정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 이코노미스트가 꼽는 글로벌 차원에서 불균형 흐름은 ▲ 강한 제조업사이클 흐름과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더딘 고용 회복 흐름 ▲ 선진국과 이머징국가간 경기사이클상의 온도차에 따른 정책 차별화다.

그는 "G3 국가별 불균형 현상으로는 우선 미국 경우의 산업생산과 주택시장의 차별적 회복 흐름이 소비사이클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권의 경우 재정리스크로 인한 긴축과 성장간 딜레마에 빠져 자칫 소프트한 경기(자산시장) 침체와 물가 하락이라는 디플레이션 국면에 빠질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또 "글로벌 경제의 중요한 성장축으로 부상한 중국 경제도 연초부터 소비부양과 주택시장 과열 억제간에 정책적 딜레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 이코노미스트는 ▲ 저금리 기조 ▲ 기업들의 이익호조 ▲ 중국의 지속적인 내수성장 잠재력을 글로벌 경기가 더블딥과 같은 경착륙 국면에 빠질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들로 지목했다.

그는 "국내적으로는 안정적 무역수지 흐름, 고용시장 회복 및 환율효과 등이 경기 연착륙을 지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국내 경제성장률은 상반기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된 전기비 0.5% 내외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국내 경기선행지수 반등시점과 관련해서 박 애널리스트는 "빠르면 금년 4분기중 반등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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