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기아차 월별 승용차와 RV 판매실적이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현대차를 앞질렀다.
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6월 승용차 판매는 2만9716대로 2만5048대를 판매한 현대차 승용 판매를 4668대 앞섰다.
기아차는 승용 판매에서 1월 2만876대, 2월 2만081대, 3월 2만3256대, 4월 2만1352대, 5월 2만2279대, 6월 2만9716대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반면 현대차는 승용 판매에서 1월 3만5957대, 2월 2만9704대, 3월 3만5467대, 4월 3만367대, 5월 2만6340대, 6월 2만5048대로 매달 부진한 판매를 보였다.
![](http://img.newspim.com/2010/07/1277967503.jpg)
기아차의 판매 질주에는 중형세단 K5의 돌풍이 한 몫을 했다. 6월 한달 동안 기아차 K5 판매는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1만673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1만대 이상 판매한 유일한 모델이기도 하다. 반면 현대차 YF쏘나타는 9957대를 기록해 1만대를 코앞에 두고 K5에게 밀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승용에 이어 RV에서도 기아차의 질주가 이어졌다.
기아차는 1월 9347대, 2월 9819대, 3월 1만53대, 4월 1만3194대, 5월 1만3221대, 6월 1만1732대로 판매한 반면 현대차는 1월 1만815대, 2월 7889대, 3월 8715대, 4월 8718대, 5월 7219대, 6월 7369대로 부진한 판매를 보였다.
신차 스포티지R 역시 현대차 투싼ix 판매를 앞질렀다. 6월 한달 동안 기아차 스포티지R은 4176대를 판매해 3967대를 기록한 투싼ix를 209대앞서 나갔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4만4431대로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수요가 크게 늘어났던 지난해 6월에 비해 3.4% 감소했지만 전월대비로는 11.0% 증가했다"며 "차종별로는 K5가 1만673대, 모닝 9088대, 스포티지R이 4176대가 판매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상반기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갔다"며 "다만 작년 상반기가 노후차 지원책 도입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판매가 크게 늘었던 시기였던 만큼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6월 한 달 동안 승용 2만9716대와 RV 1만1732대를 포함해 승용과 RV 판매로 4만1448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는 6월 한 달동안 승용 2만5048대와 RV 7369대를 포함해 승용과 RV 판매로 3만2417대에 머물렀다. 기아차가 승용과 RV 판매면에서 9000여대를 앞선 셈이다.
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6월 승용차 판매는 2만9716대로 2만5048대를 판매한 현대차 승용 판매를 4668대 앞섰다.
기아차는 승용 판매에서 1월 2만876대, 2월 2만081대, 3월 2만3256대, 4월 2만1352대, 5월 2만2279대, 6월 2만9716대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반면 현대차는 승용 판매에서 1월 3만5957대, 2월 2만9704대, 3월 3만5467대, 4월 3만367대, 5월 2만6340대, 6월 2만5048대로 매달 부진한 판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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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판매 질주에는 중형세단 K5의 돌풍이 한 몫을 했다. 6월 한달 동안 기아차 K5 판매는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1만673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1만대 이상 판매한 유일한 모델이기도 하다. 반면 현대차 YF쏘나타는 9957대를 기록해 1만대를 코앞에 두고 K5에게 밀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승용에 이어 RV에서도 기아차의 질주가 이어졌다.
기아차는 1월 9347대, 2월 9819대, 3월 1만53대, 4월 1만3194대, 5월 1만3221대, 6월 1만1732대로 판매한 반면 현대차는 1월 1만815대, 2월 7889대, 3월 8715대, 4월 8718대, 5월 7219대, 6월 7369대로 부진한 판매를 보였다.
신차 스포티지R 역시 현대차 투싼ix 판매를 앞질렀다. 6월 한달 동안 기아차 스포티지R은 4176대를 판매해 3967대를 기록한 투싼ix를 209대앞서 나갔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4만4431대로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수요가 크게 늘어났던 지난해 6월에 비해 3.4% 감소했지만 전월대비로는 11.0% 증가했다"며 "차종별로는 K5가 1만673대, 모닝 9088대, 스포티지R이 4176대가 판매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상반기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갔다"며 "다만 작년 상반기가 노후차 지원책 도입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판매가 크게 늘었던 시기였던 만큼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6월 한 달 동안 승용 2만9716대와 RV 1만1732대를 포함해 승용과 RV 판매로 4만1448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는 6월 한 달동안 승용 2만5048대와 RV 7369대를 포함해 승용과 RV 판매로 3만2417대에 머물렀다. 기아차가 승용과 RV 판매면에서 9000여대를 앞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