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일 SK에너지의 2/4분기 영업익이 1/4분기 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5~6월 환율상승으로 석유제품 수출가격이 우호적으로 작용했고 당시점 원유투입 방식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010년 2분기 예상실적 : 영업이익 1분기 대비 16% 증가, but 세후이익 감소
2010년 2분기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세후이익은 각각 9조 6,920억원(전분기 10조 2,011억원), 4,154억원(3,578억원), 2,038억원(3,162억원) 등이다. 당초 우려와 달리, 예상 영업이익규모는 1분기 대비 16% 성장이 예상된다. 5 ~ 6월 환율상승(1분기 평균 1,140원/달러 → 6월 1,213원/달러)으로 석유제품 수출가격이 우호적으로 작용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점 원유투입 방식(현재 시점 원유가격을 기초로, 휘발유 등 석유제품이 생산됨)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원화표시 복합정제마진(배럴당)은 “2010년 1분기 5.8천원 → 2분기 6.6천원”으로 14% 정도 개선되었다.
◆ 2010년 연간 예상실적 : 영업이익 60% 이상 성장
2010년 연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세후이익은 각각 39조 5,215억원(전년 35조 8,275억원),1조 4,847억원(9,078억원), 1조 356억원(6,798억원) 등이다. 영업이익 및 세후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3%와 52% 증가가 예상된다. 하반기 영업실적은 상반기와 비슷할 전망이다.
3분기 정유설비 보수(7월 상압정제설비 17만배럴/일 및 고도화설비 7만배럴/일)에 이어, 4분기NCC(나프타 분해설비) 66만톤/년 가동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 투자의견 : 목표주가 16만원, Buy 유지
2010년 하반기 실적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목표가격 16만원과 Buy 의견을 유지한다. 자동차용 2차전지 배터리 납품 계약 등 신성장동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기업분사를 앞두고, 1조원 규모의 비연관자산 매각을 통해 차입금 축소 노력도 긍정적이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5~6월 환율상승으로 석유제품 수출가격이 우호적으로 작용했고 당시점 원유투입 방식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010년 2분기 예상실적 : 영업이익 1분기 대비 16% 증가, but 세후이익 감소
2010년 2분기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세후이익은 각각 9조 6,920억원(전분기 10조 2,011억원), 4,154억원(3,578억원), 2,038억원(3,162억원) 등이다. 당초 우려와 달리, 예상 영업이익규모는 1분기 대비 16% 성장이 예상된다. 5 ~ 6월 환율상승(1분기 평균 1,140원/달러 → 6월 1,213원/달러)으로 석유제품 수출가격이 우호적으로 작용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점 원유투입 방식(현재 시점 원유가격을 기초로, 휘발유 등 석유제품이 생산됨)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원화표시 복합정제마진(배럴당)은 “2010년 1분기 5.8천원 → 2분기 6.6천원”으로 14% 정도 개선되었다.
◆ 2010년 연간 예상실적 : 영업이익 60% 이상 성장
2010년 연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세후이익은 각각 39조 5,215억원(전년 35조 8,275억원),1조 4,847억원(9,078억원), 1조 356억원(6,798억원) 등이다. 영업이익 및 세후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3%와 52% 증가가 예상된다. 하반기 영업실적은 상반기와 비슷할 전망이다.
3분기 정유설비 보수(7월 상압정제설비 17만배럴/일 및 고도화설비 7만배럴/일)에 이어, 4분기NCC(나프타 분해설비) 66만톤/년 가동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 투자의견 : 목표주가 16만원, Buy 유지
2010년 하반기 실적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목표가격 16만원과 Buy 의견을 유지한다. 자동차용 2차전지 배터리 납품 계약 등 신성장동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기업분사를 앞두고, 1조원 규모의 비연관자산 매각을 통해 차입금 축소 노력도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