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의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30일 "대외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5월 산업생산은 견조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3분기 동행지수의 둔화흐름이 속도를 낼수 있다"며 "이제는 경기선행지수보다 동행지수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까지의 양호한 동행지수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3분기들면서 기업이익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동행지수가 3분기부터 둔화될 여지가 높아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선 글로벌 경기, 특히 국내 경기사이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 경기사이클의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중국의 경우 경기선행지수에 이어 동행지수의 둔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월드컵 특수 소멸과 글로벌 정책효과 약화 등으로 국내 주력 수출제품인 IT와 자동차의 수출증가율이 둔화될 공산이 높다"며 "이미 수출증가율측면에서 IT와 자동차의 수출증가율이 정점을 확인하고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재고조정 효과의 약화와 함께 국내 건설시장의 침체 여파로 수출경기와 내수경기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며 "이는 동행지수의 둔화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박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부터 국내외적으로 선행지수와 동행지수의 동시 둔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경기가 3Q말 혹은 4Q초까지 조정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각종 대외 경기둔화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지만 양호한 무역수지 흑자 흐름과 투자확대 등이 국내 경기사이클의 연착륙 기조를 뒷받침해 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또 "경기선행지수는 빠르면 4분기중 저점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럽발 재정리스크, 중국 긴축리스크 및 미국 주택시장 더블딥 리스크 등은 여전히 하반기 경기조정폭과 기간을 좌우할 변수라는 것이 박 이코노미스트의 판단이다.
다만 3분기 동행지수의 둔화흐름이 속도를 낼수 있다"며 "이제는 경기선행지수보다 동행지수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까지의 양호한 동행지수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3분기들면서 기업이익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동행지수가 3분기부터 둔화될 여지가 높아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선 글로벌 경기, 특히 국내 경기사이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 경기사이클의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중국의 경우 경기선행지수에 이어 동행지수의 둔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월드컵 특수 소멸과 글로벌 정책효과 약화 등으로 국내 주력 수출제품인 IT와 자동차의 수출증가율이 둔화될 공산이 높다"며 "이미 수출증가율측면에서 IT와 자동차의 수출증가율이 정점을 확인하고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재고조정 효과의 약화와 함께 국내 건설시장의 침체 여파로 수출경기와 내수경기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며 "이는 동행지수의 둔화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박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부터 국내외적으로 선행지수와 동행지수의 동시 둔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경기가 3Q말 혹은 4Q초까지 조정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각종 대외 경기둔화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지만 양호한 무역수지 흑자 흐름과 투자확대 등이 국내 경기사이클의 연착륙 기조를 뒷받침해 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또 "경기선행지수는 빠르면 4분기중 저점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럽발 재정리스크, 중국 긴축리스크 및 미국 주택시장 더블딥 리스크 등은 여전히 하반기 경기조정폭과 기간을 좌우할 변수라는 것이 박 이코노미스트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