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하반기에 전기와 가스요금을 순차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김성곤 의원이 공공요금 인상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알려져 있듯 전력과 가스요금 등의 인상이 예정돼 있다"고 답변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공공기관 원가절감 및 경영혁신 노력을 감시하는 등 공공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공기업 적자가 확대되면 재정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으로 순차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임명에 따른 관치금융 지적과 관련 "(어윤대 위원장이) 은행의 실무경험은 없지만 학교에서 화페금융을 전공했고 여러가지 금융 매크로 업무를 해온 전문가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 인사에서 개방형 인사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조배숙 의원은 "어윤대 위원장은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며 "외부적으로 볼 때는 은행실무 경험이 전혀 없는데, 금융지주 회장에 임명이 될 수 있는지 의심이 들고 관치금융으로 해석될 여지가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현정부가 시장논리를 강조하고 있고 (금융지주의) 회장이 되려면 금융기관 경영에 있어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인사가 국가브랜드 가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김성곤 의원이 공공요금 인상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알려져 있듯 전력과 가스요금 등의 인상이 예정돼 있다"고 답변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공공기관 원가절감 및 경영혁신 노력을 감시하는 등 공공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공기업 적자가 확대되면 재정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으로 순차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임명에 따른 관치금융 지적과 관련 "(어윤대 위원장이) 은행의 실무경험은 없지만 학교에서 화페금융을 전공했고 여러가지 금융 매크로 업무를 해온 전문가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 인사에서 개방형 인사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조배숙 의원은 "어윤대 위원장은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며 "외부적으로 볼 때는 은행실무 경험이 전혀 없는데, 금융지주 회장에 임명이 될 수 있는지 의심이 들고 관치금융으로 해석될 여지가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현정부가 시장논리를 강조하고 있고 (금융지주의) 회장이 되려면 금융기관 경영에 있어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인사가 국가브랜드 가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