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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앤화 절상폭 연내 3~5% 수준될 것"

기사입력 : 2010년06월21일 08:34

최종수정 : 2010년06월21일 08:34

[뉴스핌=김성덕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위앤화 절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실질적인 절상 폭은 매우 작을 것이란 분석이다.

대우증권 허재환 연구원은 21일 △중국 정부가 위앤화에 대한 대규모 절상 근거가 없다고 명시하고 있고 △위앤화 변동 폭에 대해서도 위기 이전 수준을 유지했으며 △실제 위앤화 절상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는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실질적인 효과 측면에서는 생색만 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위앤화 절상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다만 허 연구원은 “글로벌 공조라는 상징적 의미가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 증시와 관련주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수입 인플레 통제에 따라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허 연구원은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 역시 “위앤화 절상폭이 연내 3~5%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아시아 통화에 주는 절상압력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반면 중국 소비시장 모멘텀 강화와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 기대감이 금융시장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더욱이 중국 경제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인 물가 및 부동산 시장 과열 현상이 이번 조치이후 다소 안정을 찾는다면 중국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상당부문 희석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유럽발 재정리스크가 다시 확산될 경우 위앤화 절상이 중국 수출사이클에 줄 수 있는 부담과 더불어 위앤화 절상에 기댄 자금의 일부 이탈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위앤화 절상시 △철강 △자동차/부품 △게임 △화장품 등을 업종별 수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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