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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3Q까지 최대실적 경신"-하이

기사입력 : 2010년06월21일 08:28

최종수정 : 2010년06월21일 08:28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기의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3/4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21일 삼성전기에 대해 "LED 및 MLCC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과 더불어 3/4분기부터는 기판 부문도 전사 실적 개선 폭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3/4분기까지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8700억원(QoQ +15.1%, YoY 41.9%), 2357억원(QoQ +97.9%, YoY +82.8%)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Q10 Preview: 당초 실적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

동사의 2Q10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87조원(QoQ +15.1%, YoY 41.9%), 2,357억원(QoQ +97.9%, YoY +82.8%)을 기록해,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1.78조원 및 영업이익 2,053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전분기에 비용 인식된 Refreshment 휴가 보상금(약 410억원) 효과를 제외할 경우에도 2Q10 영업이익은 QoQ 약 46% 증가할 것으로 추정. LCR 부문과 LED 부문이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고 있으며, 두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76%에 이를 듯.

- MLCC, LED 연말까지 타이트한 수급 속에 시장지배력 확대 지속

연말까지 LED, MLCC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사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올해 LED 부문 매출액은 193% 증가한 1.88조원을 기록해 최상위 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대폭(YoY +508%) 증가한 3,977억원으로 추정. 한편 동사의 MLCC 시장점유율은 공격적인 캐파 증설, 앞선 기술력 및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 17%에서 올해 25%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3분기부터는 기판 부문도 실적 개선에 가세할 전망

3분기부터는 BGA 매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이는 반도체 경기 호황에 따른 수혜와 더불어 스마트폰 수요 호조에 따른 높은 FC-CSP의 매출 성장 등에 기인. FC-BGA도 업계의 생산능력 확충이 제한적인 반면, 하반기 PC 교체주기 도래로 우호적인 영업환경 예상. HDI는 3분기에 중국으로의 이전 완료 및 생산 시작으로 상반기 발생했던 이전비용 해소와 더불어, 원가절감으로 인해 하반기 기판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일조할 전망.

- 적정주가 17.5만원으로 상향 조정, ‘매수’ 투자의견 유지

LED 및 MLCC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과 더불어, 3분기부터는 기판 부문도 전사 실적 개선 폭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해 3분기까지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동사 주가가 1년 이상 상승세를 지속해왔다는 점에서 향후 상승탄력이 둔화될 수는 있으나, 분기 실적 개선 폭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의 우상향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동 적정주가는 12개월 Forward BPS에 Target PBR 4배를 적용해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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