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차는(회장 정몽구)는 오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거리응원장인 '현대 팬 파크(HYUNDAI Fan Park)' 개장식을 하고, 본격적인 월드컵 거리응원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되는 ‘현대 팬 파크’는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만의 독점적 글로벌 프로젝트로, 서울 올림픽공원 외에도 본선 진출국 등 총 19개국 32개 도시의 대표 광장 및 공원에 월드컵 전 기간 동안 상설 운영되는 월드컵 테마공간이다.
11일‘현대 팬 파크’ 개장식에서는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과 개막전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 멕시코 경기를 현지 생중계하고, 빅뱅, 애프터스쿨 등 인기가수와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승리기원 콘서트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