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 삼성전기 파트론 등 부각
[뉴스핌=윤승우 기자] 삼성전자가 8일 스마트폰 새모델인 '갤럭시S'의 국내 론칭행사를 연다. 이날 새벽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 4G'에 맞불을 놓는 것이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독주했지만 이제 삼성전자가 정면 대결에 나선다는 의미다. 이에 증시에서는 '갤럭시S' 관련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우선 '갤럭시S'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와 2차전지를 공급하는 삼성SDI가 관련 수혜주로 꼽힌다. 삼성SDI는 '갤럭시S'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5거래일 동안 13.6%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삼성전기도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안테나칩을 공급하는 파트론의 경우 8거래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있다. 8일간 상승률은 22%에 달했다.
연성 인쇄회로기판(FPCB) 업체인 인터플렉스와 필기인식 솔루션을 공급한 디오텍도 '갤럭시S' 출시로 인한 수혜주다. '갤럭시S' 등 삼성전자 주력 모델에 케이스를 공급하는 인탑스 또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 국내 유일의 터치센서 칩 솔루션 업체인 멜파스와 터치패널 제조업체 디지텍시스템, 이엘케이가 수혜주로 거론된다.
한화증권 강학화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늑장 대처로 휴대폰 부품 업체들이 할인을 받아왔다"며 "'갤럭시S' 출시로 부품 업체들의 성장성 우려는 완만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은 휴대폰 부품 업체들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또한 콘텐츠 업체도 수혜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의 폐쇄적인 앱스토어 정책과 달리 개방형인 안드로이드 마켓은 게임 등 콘텐츠 업체들에게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
특히, 결재 문제로 앱스토어에서 갑작스럽게 퇴출되면서 급락했던 음원주들의 회복과 월드컵 시기를 맞아 방송 콘텐츠주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게임 관련주로는 안드로이드용 게임을 출시하는 게임빌과 컴투스가 대표적이다. 음원주로는 네오위즈벅스와 에스엠이 수혜주로 꼽혔다.
방송주인 SBS컨텐츠허브, 나우콤과 모바일 잡지 콘텐츠를 판매하는 아인스M&M,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독과점하는 대원미디어도 수혜가 기대된다. 교육·출판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인 메가스터디와 웅진씽크빅도 수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갤럭시S'는 현재 100만대의 해외 선주문을 기록하는 등 '아이폰 4G'에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 인식되고 있다. 이제 막 '아이폰 4G'와 '갤럭시S'의 스마트폰 주도권 경쟁이 시작됐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평가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독주했지만 이제 삼성전자가 정면 대결에 나선다는 의미다. 이에 증시에서는 '갤럭시S' 관련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우선 '갤럭시S'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와 2차전지를 공급하는 삼성SDI가 관련 수혜주로 꼽힌다. 삼성SDI는 '갤럭시S'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5거래일 동안 13.6%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삼성전기도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안테나칩을 공급하는 파트론의 경우 8거래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있다. 8일간 상승률은 22%에 달했다.
연성 인쇄회로기판(FPCB) 업체인 인터플렉스와 필기인식 솔루션을 공급한 디오텍도 '갤럭시S' 출시로 인한 수혜주다. '갤럭시S' 등 삼성전자 주력 모델에 케이스를 공급하는 인탑스 또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 국내 유일의 터치센서 칩 솔루션 업체인 멜파스와 터치패널 제조업체 디지텍시스템, 이엘케이가 수혜주로 거론된다.
한화증권 강학화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늑장 대처로 휴대폰 부품 업체들이 할인을 받아왔다"며 "'갤럭시S' 출시로 부품 업체들의 성장성 우려는 완만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은 휴대폰 부품 업체들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또한 콘텐츠 업체도 수혜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의 폐쇄적인 앱스토어 정책과 달리 개방형인 안드로이드 마켓은 게임 등 콘텐츠 업체들에게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
특히, 결재 문제로 앱스토어에서 갑작스럽게 퇴출되면서 급락했던 음원주들의 회복과 월드컵 시기를 맞아 방송 콘텐츠주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게임 관련주로는 안드로이드용 게임을 출시하는 게임빌과 컴투스가 대표적이다. 음원주로는 네오위즈벅스와 에스엠이 수혜주로 꼽혔다.
방송주인 SBS컨텐츠허브, 나우콤과 모바일 잡지 콘텐츠를 판매하는 아인스M&M,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독과점하는 대원미디어도 수혜가 기대된다. 교육·출판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인 메가스터디와 웅진씽크빅도 수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갤럭시S'는 현재 100만대의 해외 선주문을 기록하는 등 '아이폰 4G'에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 인식되고 있다. 이제 막 '아이폰 4G'와 '갤럭시S'의 스마트폰 주도권 경쟁이 시작됐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