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이 큰 것은 아니었지만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하며 추가상승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지수 상승을 시도했지만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나오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특히, 성지건설 1차부도 소식과 공정위의 철강업체 조사 착수 소식으로 건설주와 철강주가 약세를 보인 것 역시 지수상승에 부담이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9포인트(0.14%) 오른 1664.1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새벽 뉴욕증시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한 영향으로 상승세로 시작했다. 이후 1/4분기 국내총생산(GDP) 기대치 상회 소식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1670선을 터치했다.
하지만 성지건설 부도와 주말을 앞둔 관망세 등이 주가의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을 줄여 결국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1억원과 826억원을 동반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1351억원을 매도 대응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331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대형주가 0.28% 상승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70%, 0.26%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이 3.59% 급락했고 건설업과 은행업 역시 각각 1.92%, 2.67% 하락했다. 전기가스업과 철강금속업 또한 각각 3.13%, 2.52%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업과 의료정밀업은 각각 2.09%, 1.9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2.06% 올랐고 현대차와 LG화학 역시 각각 1.52%와 2.69% 상승했다. 특히 하이닉스는 6.02% 급등했다. POSCO와 LG전자는 각각 4.10%, 2.30% 떨어졌다.
한국화장품제조와 한국화장품이 분할재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서울저축은행은 웅진캐피탈이 주축인 사모펀드(PEF)와 경영권 매각을 검토 중에 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발광다이오드(LED) 호황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3.6%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33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75개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를 긍정적으로 분석하며 종목별 대응을 추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 "단기 상승 폭이 컸고 200일 선 박스권으로 회기한 상태에서 박스권을 돌파할만한 모멘텀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기존 주도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사등이 발목을 잡는 모습이라며 이후 증시의 흐름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들어와야 상승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도 "미국 경제 지표들이 엇갈려 나와서 확인해보고 싶은 심리가 있다"며 "전체적으로는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유럽발 위기의 완화 전반적으로 심리가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이라며 "어제 낙폭이 큰 주도주가 반등을 주도해 매일 색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증시의 방향은 모멘텀 둔화 불안정한 등락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지수 배팅 보다는 시장에 종목 종목별 대응 전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03포인트(0.41%) 하락한 493.71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5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소폭 동반 매수했고 외국인이 홀로 210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서울반도체가 0.92% 상승했고, 메가스터디와 SK컴즈는 각각 1.45%, 2.09% 상승했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은 각각 1.46%, 2.61% 떨어졌다.
SBS미디어홀딩스가 월드컵 기대감으로 이틀째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디오텍이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S 출시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7.2% 상승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7.4%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5종목을 포함해 38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511개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지수 상승을 시도했지만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나오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특히, 성지건설 1차부도 소식과 공정위의 철강업체 조사 착수 소식으로 건설주와 철강주가 약세를 보인 것 역시 지수상승에 부담이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9포인트(0.14%) 오른 1664.1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새벽 뉴욕증시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한 영향으로 상승세로 시작했다. 이후 1/4분기 국내총생산(GDP) 기대치 상회 소식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1670선을 터치했다.
하지만 성지건설 부도와 주말을 앞둔 관망세 등이 주가의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을 줄여 결국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1억원과 826억원을 동반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1351억원을 매도 대응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331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대형주가 0.28% 상승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70%, 0.26%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이 3.59% 급락했고 건설업과 은행업 역시 각각 1.92%, 2.67% 하락했다. 전기가스업과 철강금속업 또한 각각 3.13%, 2.52%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업과 의료정밀업은 각각 2.09%, 1.9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2.06% 올랐고 현대차와 LG화학 역시 각각 1.52%와 2.69% 상승했다. 특히 하이닉스는 6.02% 급등했다. POSCO와 LG전자는 각각 4.10%, 2.30% 떨어졌다.
한국화장품제조와 한국화장품이 분할재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서울저축은행은 웅진캐피탈이 주축인 사모펀드(PEF)와 경영권 매각을 검토 중에 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발광다이오드(LED) 호황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3.6%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33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75개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를 긍정적으로 분석하며 종목별 대응을 추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 "단기 상승 폭이 컸고 200일 선 박스권으로 회기한 상태에서 박스권을 돌파할만한 모멘텀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기존 주도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사등이 발목을 잡는 모습이라며 이후 증시의 흐름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들어와야 상승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도 "미국 경제 지표들이 엇갈려 나와서 확인해보고 싶은 심리가 있다"며 "전체적으로는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유럽발 위기의 완화 전반적으로 심리가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이라며 "어제 낙폭이 큰 주도주가 반등을 주도해 매일 색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증시의 방향은 모멘텀 둔화 불안정한 등락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지수 배팅 보다는 시장에 종목 종목별 대응 전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03포인트(0.41%) 하락한 493.71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5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소폭 동반 매수했고 외국인이 홀로 210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서울반도체가 0.92% 상승했고, 메가스터디와 SK컴즈는 각각 1.45%, 2.09% 상승했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은 각각 1.46%, 2.61% 떨어졌다.
SBS미디어홀딩스가 월드컵 기대감으로 이틀째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디오텍이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S 출시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7.2% 상승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7.4%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5종목을 포함해 38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51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