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SDI가 오는 2/4분기에 전분기 대비 13.9% 증가한 7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4일 삼성SDI에 대해 "2/4분기 영업이익은 리프레시 비용 300억원 수준의 50%가 추가로 반영됨에도, 전분기 대비 13.9% 증가한 7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는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전지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PDP 부문도 손익분기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인한다"며 "이러한 실적 개선은 3/4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AM OLED와 2차전지가 실적 개선 견인 예상
삼성전자의 Galaxy S의 본격 출하는 동사의 AM OLED 및 2차전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5.5G AM OLED라인 투자(2.5조원)로 2012년 말 AMOLED 캐파는 올 연말 대비 5배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당사 추정에 따르면 5.5G 라인까지는 동사의 SMD에 대한 지분율은 유지될 것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에 힘입어 SMD로부터의 지분법이익 급증 예상. 2차전지의 경우 올해 내 1위의 시장지위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량/대면적 전지비중 확대
로 인해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 한편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Tablet PC ‘S-Pad’ 출시 또한 AM OLED와 2차전지 사업에 긍정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
- 2Q10 영업이익은 736억원 (QoQ +13.9%) 전망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Refreshment 비용(300억원 수준)의 50%가 추가로 반영됨에도, QoQ 13.9% 증가한 7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1)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전지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2) PDP 부문도 손익분기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인. SMD로부터의 2분기 지분법이익은 QoQ 70.2% 증가한 2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이러한 실적 개선은 3분기까지 지속될 전망.
- 적정주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 ‘매수’ 투자의견 유지
동사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을 유지함. 이는 첫째, 모바일/멀티미디어 환경 확산에 힘입어 고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및 AM OLED 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고, 둘째, xEV 전지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사업의 높은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시간이 경과할수록 동사에 대한 재평가 과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4일 삼성SDI에 대해 "2/4분기 영업이익은 리프레시 비용 300억원 수준의 50%가 추가로 반영됨에도, 전분기 대비 13.9% 증가한 7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는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전지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PDP 부문도 손익분기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인한다"며 "이러한 실적 개선은 3/4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AM OLED와 2차전지가 실적 개선 견인 예상
삼성전자의 Galaxy S의 본격 출하는 동사의 AM OLED 및 2차전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5.5G AM OLED라인 투자(2.5조원)로 2012년 말 AMOLED 캐파는 올 연말 대비 5배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당사 추정에 따르면 5.5G 라인까지는 동사의 SMD에 대한 지분율은 유지될 것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에 힘입어 SMD로부터의 지분법이익 급증 예상. 2차전지의 경우 올해 내 1위의 시장지위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량/대면적 전지비중 확대
로 인해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 한편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Tablet PC ‘S-Pad’ 출시 또한 AM OLED와 2차전지 사업에 긍정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
- 2Q10 영업이익은 736억원 (QoQ +13.9%) 전망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Refreshment 비용(300억원 수준)의 50%가 추가로 반영됨에도, QoQ 13.9% 증가한 7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1)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전지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2) PDP 부문도 손익분기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인. SMD로부터의 2분기 지분법이익은 QoQ 70.2% 증가한 2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이러한 실적 개선은 3분기까지 지속될 전망.
- 적정주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 ‘매수’ 투자의견 유지
동사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을 유지함. 이는 첫째, 모바일/멀티미디어 환경 확산에 힘입어 고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및 AM OLED 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고, 둘째, xEV 전지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사업의 높은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시간이 경과할수록 동사에 대한 재평가 과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