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금요일 아시아 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일본과 중국을 필두로 오전장에 이어 오후 장에서도 견조한 하락세가 지속된 가운데 대만 증시만 홀로 강보합 마감했다.
전날 미국 기업들이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신중한 견해를 내 놓으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스코와 소매 체인점 콜스의 경영진이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을 표시하면서 경계감이 증폭됐다.
중화권 증시에서는 긴축 우려가 강화되면서 부담이 됐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9% 하락한 1만 462.51엔, 토픽스 지수는 1.2% 내린 936.4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2%수준으로 급등한 데 따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매도세로 이어지면서 견조한 하락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닛케이 지수는 이날 장 초반 2%까지 급락 양상을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이 줄였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7% 가까이 밀리면서 수출주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한산한 거래가 이어지면서 약세 분위기가 조성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0.51% 하락한 2696.6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정부당국이 좀더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위한 통화 정책들을 내 놓을 것이란 전망에 투심이 위축됐다.
특히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에 호재로 소화될 소식이 보이지 않는 만큼 이러한 약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지수에 포함된 14개 은행들 모두가 약세 흐름을 보인것도 지수 하락에 힘을 실었다. 특히 ICBC가 1% 이상 밀리며 은행주들의 내림세를 이끌었다.
다만 이번주 전체로는 0.3% 상승세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마감했다. 이번주 내내 거래량이 적었던 만큼 투자자들은 지난주 변동성 장세에 이어 이번주에도 경계감을 늦추진 않은 모습이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1.36% 하락한 2만 145.43포인트, H지수는 1.2% 하락한 1만 1588.97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의 추가 긴축 정책과 관련한 경계심이 지수 하락에 압박을 가했으며 호재로 소화될 재료도 부족했다.
개별주로는 핑안보험이 3%가까이 밀렸으며 페트로차이나 역시 0.3% 하락했다.
다만 같은 중화권 증시인 대만의 가권지수는 0.02% 상승하며 7772.13포인트를 기록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오전 내내 보합권 공방을 펼치던 이 지수는 캐세이파이낸셜과 타이신파이낸셜 등 대표적인 금융주들이 밀렸고 아수스텍이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상승 요인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2.7% 급등한 가권지수가 7800선의 저항선에 직면, 추가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을 필두로 오전장에 이어 오후 장에서도 견조한 하락세가 지속된 가운데 대만 증시만 홀로 강보합 마감했다.
전날 미국 기업들이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신중한 견해를 내 놓으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스코와 소매 체인점 콜스의 경영진이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을 표시하면서 경계감이 증폭됐다.
중화권 증시에서는 긴축 우려가 강화되면서 부담이 됐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9% 하락한 1만 462.51엔, 토픽스 지수는 1.2% 내린 936.4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2%수준으로 급등한 데 따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매도세로 이어지면서 견조한 하락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닛케이 지수는 이날 장 초반 2%까지 급락 양상을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이 줄였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7% 가까이 밀리면서 수출주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한산한 거래가 이어지면서 약세 분위기가 조성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0.51% 하락한 2696.6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정부당국이 좀더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위한 통화 정책들을 내 놓을 것이란 전망에 투심이 위축됐다.
특히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에 호재로 소화될 소식이 보이지 않는 만큼 이러한 약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지수에 포함된 14개 은행들 모두가 약세 흐름을 보인것도 지수 하락에 힘을 실었다. 특히 ICBC가 1% 이상 밀리며 은행주들의 내림세를 이끌었다.
다만 이번주 전체로는 0.3% 상승세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마감했다. 이번주 내내 거래량이 적었던 만큼 투자자들은 지난주 변동성 장세에 이어 이번주에도 경계감을 늦추진 않은 모습이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1.36% 하락한 2만 145.43포인트, H지수는 1.2% 하락한 1만 1588.97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의 추가 긴축 정책과 관련한 경계심이 지수 하락에 압박을 가했으며 호재로 소화될 재료도 부족했다.
개별주로는 핑안보험이 3%가까이 밀렸으며 페트로차이나 역시 0.3% 하락했다.
다만 같은 중화권 증시인 대만의 가권지수는 0.02% 상승하며 7772.13포인트를 기록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오전 내내 보합권 공방을 펼치던 이 지수는 캐세이파이낸셜과 타이신파이낸셜 등 대표적인 금융주들이 밀렸고 아수스텍이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상승 요인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2.7% 급등한 가권지수가 7800선의 저항선에 직면, 추가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