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교보증권은 오성권 애널리스트는 28일 MDS테크에 대해 "IT산업에 국한돼 적용되던 임베디드 시스템이 최근에는 자동차, 항공 등 적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며 "MDS테크는 임베디드 시스템 전반에 걸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임베디드 시스템 전반에 걸친 제품군 보유
MDS테크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툴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개발 툴, Operating System, System Integration, Solution 등 임베디드 시스템 전반에 걸친 제품 군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매출 555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순이익 57억원을 시현했는데, 수익성이 떨어지는 H/W 사업을 줄이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34.6% 크게 늘어났다.
◆ 국내 임베디드 S/W 시장 규모 10조4000억원
통신 및 정보/가전기기 등 IT 산업에 국한되어 적용되었던 임베디드 시스템이 산업 고도화에 따라 자동차, 항공과 같은 전통적인 제조업뿐만 아니라 건설 및 의료 장비 분야에도널리 쓰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같은 Global Top5 가전 및 휴대폰 제조사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와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회사가 있는 우리 나라는 임베디드 S/W가 성장하
기 매우 유리한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2005년 8조1000억 원 수준이던 국내 임베디드 S/W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2008년에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10조4000억원 규모에 이르렀다.
◆ 1Q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예상
동사의 1/4분기 실적은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은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감소폭은 12%에 머무른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에 따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툴 및 SI 매출이 증가하고, 지능형 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차량전자 제어 장치 개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공항,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 설치되고 있는 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장의 성장에 따른 임베디드OS 매출 증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10년 EPS Guidance 814원, 현 주가 PER 11.4배로 저평가
동사의 2010년 실적 Guidance는 매출액 645억원, 영업이익 80억4000만원, 당기 순이익 70억원이다.
이를 토대로 추정해본 2010년 예상 EPS는 814원으로 현 주가는 PER 11.4배 수준이며 전년 실제 EPS인 739원 기준으로도 PER 12.6배에 불과하다. 국내 KOSDAQ 소프트웨어 업종 평균 PER가 17배, IT S/W & Service 업종 평균 PER은 18.7배로 국내 임베디드 S/W 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동사의 주가는 적정 수준 대비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임베디드 시스템 전반에 걸친 제품군 보유
MDS테크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툴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개발 툴, Operating System, System Integration, Solution 등 임베디드 시스템 전반에 걸친 제품 군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매출 555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순이익 57억원을 시현했는데, 수익성이 떨어지는 H/W 사업을 줄이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34.6% 크게 늘어났다.
◆ 국내 임베디드 S/W 시장 규모 10조4000억원
통신 및 정보/가전기기 등 IT 산업에 국한되어 적용되었던 임베디드 시스템이 산업 고도화에 따라 자동차, 항공과 같은 전통적인 제조업뿐만 아니라 건설 및 의료 장비 분야에도널리 쓰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같은 Global Top5 가전 및 휴대폰 제조사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와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회사가 있는 우리 나라는 임베디드 S/W가 성장하
기 매우 유리한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2005년 8조1000억 원 수준이던 국내 임베디드 S/W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2008년에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10조4000억원 규모에 이르렀다.
◆ 1Q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예상
동사의 1/4분기 실적은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은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감소폭은 12%에 머무른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에 따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툴 및 SI 매출이 증가하고, 지능형 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차량전자 제어 장치 개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공항,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 설치되고 있는 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장의 성장에 따른 임베디드OS 매출 증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10년 EPS Guidance 814원, 현 주가 PER 11.4배로 저평가
동사의 2010년 실적 Guidance는 매출액 645억원, 영업이익 80억4000만원, 당기 순이익 70억원이다.
이를 토대로 추정해본 2010년 예상 EPS는 814원으로 현 주가는 PER 11.4배 수준이며 전년 실제 EPS인 739원 기준으로도 PER 12.6배에 불과하다. 국내 KOSDAQ 소프트웨어 업종 평균 PER가 17배, IT S/W & Service 업종 평균 PER은 18.7배로 국내 임베디드 S/W 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동사의 주가는 적정 수준 대비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