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교보증권은 14일 기아차에 대해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상승과 내수판매의 roduct Mix 개선 영향으로 이익이 급신장 할 것"이라며 "기저효과에 신차효과가 더해져 호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런 추세는 연말까지 이어져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와 환율하락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관측도 내놨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아차 조지아 공장(KMMG)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정체를 보였던 슬로바키아 공장(KMS)도 현대차와의 교차생산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는 등 해외부문도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기아차의 주가는 신차판매 호조 및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 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연초대비 24.6% 상스하며 현대차와 KOSPI 대비 높은 수익률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1) 1 분기 실적은 기저효과로 급성장,
2010 년 연간은 둔화될 전망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72조원(+34.8%, YoY), 영업이익 2,740억원(+208.2%), 순이익 2,694억원(+176.6%)으로 추정되며, 기저효과에 및 신차효과가 더해져 호조가 예상된다.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상승과 내수판매의 Product Mix 개선 영향으로 이익이 급신장 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는 연말까지 이어져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와 환율하락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2) 해외부문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높아졌으나 회복속도는 느릴 것
기아차 조지아 공장(KMMG)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정체를 보였던 슬로바키아 공장(KMS)도 현대차와의 교차생산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는 등 해외부문도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고 유럽도 정책종료와 금융위기 여파로 시장침체가 예상되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대하 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 연초대비 주가흐름 양호하나, 주가상승 저해요인도 상존
동사의 주가는 신차판매 호조 및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 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연초대비 24.6% 상승하며 현대차와 KOSPI 대비 높은 수익률을 시현했다. 그러나 1)연결실적을 반영한 Valuation이 매력적이지 않고, 2)IFRS도입을 앞두고 해외법인 누적손실을 해소해야 하며, 3)차입금 부담 높고, 4)사업계획환율(1,100원)을 위협하는 비우호적인 환율 흐름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방해요인이다.
특히 이런 추세는 연말까지 이어져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와 환율하락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관측도 내놨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아차 조지아 공장(KMMG)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정체를 보였던 슬로바키아 공장(KMS)도 현대차와의 교차생산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는 등 해외부문도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기아차의 주가는 신차판매 호조 및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 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연초대비 24.6% 상스하며 현대차와 KOSPI 대비 높은 수익률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1) 1 분기 실적은 기저효과로 급성장,
2010 년 연간은 둔화될 전망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72조원(+34.8%, YoY), 영업이익 2,740억원(+208.2%), 순이익 2,694억원(+176.6%)으로 추정되며, 기저효과에 및 신차효과가 더해져 호조가 예상된다.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상승과 내수판매의 Product Mix 개선 영향으로 이익이 급신장 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는 연말까지 이어져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와 환율하락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2) 해외부문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높아졌으나 회복속도는 느릴 것
기아차 조지아 공장(KMMG)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정체를 보였던 슬로바키아 공장(KMS)도 현대차와의 교차생산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는 등 해외부문도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고 유럽도 정책종료와 금융위기 여파로 시장침체가 예상되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대하 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 연초대비 주가흐름 양호하나, 주가상승 저해요인도 상존
동사의 주가는 신차판매 호조 및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 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연초대비 24.6% 상승하며 현대차와 KOSPI 대비 높은 수익률을 시현했다. 그러나 1)연결실적을 반영한 Valuation이 매력적이지 않고, 2)IFRS도입을 앞두고 해외법인 누적손실을 해소해야 하며, 3)차입금 부담 높고, 4)사업계획환율(1,100원)을 위협하는 비우호적인 환율 흐름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방해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