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글로벌PMC, 베트남시장 진출...하이퐁 주거용 부동산 투자자문 제공

기사입력 : 2024년09월30일 10:47

최종수정 : 2024년10월07일 14:19

10월 16일 '베트남 부동산 투자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내 중소형 빌딩 자산관리기업 '글로벌PMC'가 베트남 제3도시 하이퐁의 고급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30일 글로벌PMC에 따르면 김용남 대표와 오카모토 카츠히코(Okamoto Katsuhiko) 미나토베트남 대표는 지난 27일 글로벌PMC 본사에서 베트남 부동산 투자 업무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제휴로 글로벌PMC는 일본에 이어 베트남 부동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게 됐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와 오카모토 카츠히코 미나토베트남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PMC]

글로벌PMC는 지난 7월 일본 다카라 레벤(Takara Leben)과 일본 부동산투자를 위한 포괄적 업무 제휴 약정을 체결한 후 다카라 레벤의 요청에 따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

베트남 하이퐁시 소재 고급 맨션 개발 및 판매 업체인 미나토베트남(Minato Vietnam)은 일본 미라쓰(MIRARTH)홀딩스의 자회사인 다카라 레벤과 일본 다이와 하우스그룹(Daiwa House Group)의 자회사 후지타(Fujita)사가 2013년 공동 설립한 기업이다. 일본식 고급 주거 브랜드 '미나토 레지던스(Minato Residence)'를 통해 개발, 판매, 관리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글로벌PMC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베트남 하이퐁 지역의 우량 신축 투자 물건에 대한 독점적 정보 제공 및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제휴 내용으로는 ▲하이퐁 중심지 개발 물건 정보 제공 ▲투자컨설팅 지원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상담 ▲현지법인 설립 지원 ▲현지 신한은행을 통한 금융서비스 지원 ▲매입 후 임대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하이퐁시는 베트남 3대 도시 중 하나로 베트남에서 아파트 임대료가 가장 높고 외국인 직접투자가 급증하는 지역이다. 특히 LG그룹의 베트남 본부가 위치해 있어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용남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부동산 투자자문에 이어 베트남 부동산 투자자문 부문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카라 레벤과의 협력으로 일본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 삼아 베트남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PMC는 2017년부터 도쿄 핵심 지역의 중소형 빌딩, 펜트하우스, 타워 맨션, 중소형 주거용 빌딩에 대한 한국 투자자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50개국의 우량 부동산을 공유하고 중개하는 코팩인터내셔널(CORFAC International)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사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글로벌PMC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2층 세미나실(상생룸)에서 '베트남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투자자들에게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와 전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명의 대리투표' 영장 청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투표사무원 A씨에 대해 전날 공직선거법상 대리투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A씨는 지난 29일 정오 무렵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완료한 뒤 약 5시간 후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1분께 "투표를 두 차례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임명돼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plum@newspim.com 2025-05-31 13:52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