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롯데제과에서 판매중인 빼빼로에 나방이 붙어 있는 것이 발견돼 소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3월 9일 롯데제과의 '아몬드 빼빼로' 과자를 먹다가 초콜릿 막대 부분에 벌레로 보이는 물체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은 과자에 초콜릿으로 코팅된 것처럼 붙어 있어 제조과정에서 혼합됐다는 추정도 가능하다
놀란 A씨는 즉시 사진을 촬영하고 이 사실을 롯데제과에 알렸으며, 이튿날 롯데제과 측은 문제의 빼빼로를 수거해 갔다.
문제는 이후 롯데제과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점이다. A씨는 사고 발생 이후 2주가 지나도록 업체 측으로부터 이렇다 할 해명이나 피해보상 방법 등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롯데제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를 한 상태로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롯데제과 관계자는 "공장이 철저한 위생관리하에 있기 때문에 내부에서 벌레가 들어간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식약청 결과이후 다음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응이 늦은 것과 관련해서 그는 "충분히 절차에 따라 해명과 사과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고를 접수한 식약청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원인을 밝히고 이에 따른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3월 9일 롯데제과의 '아몬드 빼빼로' 과자를 먹다가 초콜릿 막대 부분에 벌레로 보이는 물체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은 과자에 초콜릿으로 코팅된 것처럼 붙어 있어 제조과정에서 혼합됐다는 추정도 가능하다
놀란 A씨는 즉시 사진을 촬영하고 이 사실을 롯데제과에 알렸으며, 이튿날 롯데제과 측은 문제의 빼빼로를 수거해 갔다.
문제는 이후 롯데제과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점이다. A씨는 사고 발생 이후 2주가 지나도록 업체 측으로부터 이렇다 할 해명이나 피해보상 방법 등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롯데제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를 한 상태로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롯데제과 관계자는 "공장이 철저한 위생관리하에 있기 때문에 내부에서 벌레가 들어간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식약청 결과이후 다음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응이 늦은 것과 관련해서 그는 "충분히 절차에 따라 해명과 사과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고를 접수한 식약청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원인을 밝히고 이에 따른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