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재정부 고위공직자 대부분의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감소는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고위 공무원으로 등재된 15명 중 윤증현 장관과 이용걸 제2차관을 비롯해 11명의 재산이 감소했다.
윤 장관의 재산은 21억8238만원에서 19억9470만원으로 1억8768만원 줄었다. 윤 장관의 재산이 줄어든 주된 이유는 본인이 소유한 도곡동 아파트 가격이 8억8000만원에서 7억9200만원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또 전체 예금도 7억121만원에서 6억1151만원으로 줄었다.
이용걸 제2차관도 재산이 38억5714만원에서 35억2883만원으로 3억2831만원 감소했다. 이 차관과 어머니가 송파구 오륜동에 각각 보유한 아파트 가격이 모두 19억2800만원에서 15억6000만원으로 3억5800만원 내려갔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허경욱 제1차관은 7억301만원에서 7억9284만원으로 소폭 재산이 증가했다. 판교 아파트 주택청약이 당첨돼 4억2673만원의 신규 재산이 생겼지만 주택청약 중도금 납입을 위해 3억3930만원을 대출해 총 8982만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노대래 차관보도 13억2259만원에서 13억683만원으로 1576만원 감소했으며, 신제윤 차관보는 과천 주공아파트 가격이 하락해 재산이 9억4602만원에서 7억4126만원으로 2억476만원 줄어들었다.
재정부 기조실장을 역임했던 김교식 여성부 차관의 재산은 38억3807만원에서 32억17만원으로 6억3627만원 감소했다. 부동산 가격이 5억7458만원 하락한 영향이 컸다.
세제실장을 역임했던 윤영선 관세청장의 재산은 14억7582만원에서 16억3543만원으로 1억5960만원이 늘어났고, 류성걸 예산실장의 재산은 12억1302만원에서 12억3592만원으로 2290만원 증가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로 파견나가 있는 김근수 사업지원단장의 재산은 5억4312만원에서 3억9496만원으로 1억4815만원 감소한 반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로 파견된 최종구 실무추진단장의 재산은 12억5096만원에서 14억5745만원으로 2억648만원 늘었다.
미래기획위원회의 장영철 미래기회단장의 재산은 8억6502만원에서 6억2030만원으로 2억4472만원 줄어들었고,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녹색성장기획단 공동단장의 재산 역시 29억3754만원에서 26억7736만원으로 2억6018만원 감소했다.
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고위 공무원으로 등재된 15명 중 윤증현 장관과 이용걸 제2차관을 비롯해 11명의 재산이 감소했다.
윤 장관의 재산은 21억8238만원에서 19억9470만원으로 1억8768만원 줄었다. 윤 장관의 재산이 줄어든 주된 이유는 본인이 소유한 도곡동 아파트 가격이 8억8000만원에서 7억9200만원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또 전체 예금도 7억121만원에서 6억1151만원으로 줄었다.
이용걸 제2차관도 재산이 38억5714만원에서 35억2883만원으로 3억2831만원 감소했다. 이 차관과 어머니가 송파구 오륜동에 각각 보유한 아파트 가격이 모두 19억2800만원에서 15억6000만원으로 3억5800만원 내려갔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허경욱 제1차관은 7억301만원에서 7억9284만원으로 소폭 재산이 증가했다. 판교 아파트 주택청약이 당첨돼 4억2673만원의 신규 재산이 생겼지만 주택청약 중도금 납입을 위해 3억3930만원을 대출해 총 8982만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노대래 차관보도 13억2259만원에서 13억683만원으로 1576만원 감소했으며, 신제윤 차관보는 과천 주공아파트 가격이 하락해 재산이 9억4602만원에서 7억4126만원으로 2억476만원 줄어들었다.
재정부 기조실장을 역임했던 김교식 여성부 차관의 재산은 38억3807만원에서 32억17만원으로 6억3627만원 감소했다. 부동산 가격이 5억7458만원 하락한 영향이 컸다.
세제실장을 역임했던 윤영선 관세청장의 재산은 14억7582만원에서 16억3543만원으로 1억5960만원이 늘어났고, 류성걸 예산실장의 재산은 12억1302만원에서 12억3592만원으로 2290만원 증가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로 파견나가 있는 김근수 사업지원단장의 재산은 5억4312만원에서 3억9496만원으로 1억4815만원 감소한 반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로 파견된 최종구 실무추진단장의 재산은 12억5096만원에서 14억5745만원으로 2억648만원 늘었다.
미래기획위원회의 장영철 미래기회단장의 재산은 8억6502만원에서 6억2030만원으로 2억4472만원 줄어들었고,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녹색성장기획단 공동단장의 재산 역시 29억3754만원에서 26억7736만원으로 2억6018만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