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재정 위험도는 재정위기를 겪는 다른 유로존 국가들에 비해 낮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이탈리아가 직면할 도전은 그들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심각하다고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말했다고 다우존스뉴스가 26일 보도했다.
세계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해 명성을 얻은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기적으로 볼 때 이탈리아의 위험도는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탈리아의 공공부채는 높은 수준이나 공공재정을 더 악화시킬 어떤 재정적 경기부양책도 시행하지 않았으며 이탈리아는 국민연금분야에서 "재정적 뒷받침이 없는 항목들을 제거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루비니는 그러나 독일과의 생산성 격차 확대 등과 같은 장기적 도전은 이탈리아 역시 다른 국가들 만큼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 스페인은 물론 이탈리아도 임금억제와 생산성 향상을 포함한 "독일식" 구조조정을 필요로 할 것이라며 이 같은 작업이 성과를 거두려면 10년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해 명성을 얻은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기적으로 볼 때 이탈리아의 위험도는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탈리아의 공공부채는 높은 수준이나 공공재정을 더 악화시킬 어떤 재정적 경기부양책도 시행하지 않았으며 이탈리아는 국민연금분야에서 "재정적 뒷받침이 없는 항목들을 제거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루비니는 그러나 독일과의 생산성 격차 확대 등과 같은 장기적 도전은 이탈리아 역시 다른 국가들 만큼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 스페인은 물론 이탈리아도 임금억제와 생산성 향상을 포함한 "독일식" 구조조정을 필요로 할 것이라며 이 같은 작업이 성과를 거두려면 10년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