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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LCD, 적정주가 4만8000원으로 상향"-하이

기사입력 : 2010년03월26일 08:23

최종수정 : 2010년03월26일 08:23

[뉴스핌=이연호 기자] 하이투자증권의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26일 한솔LCD에 대해 "전날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전문업체인 '크리스탈온'을 인수함으로써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유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주력 고객사가 원가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핵심 부품업체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창출시킴으로써 이 회사가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며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및 연간 실적 전망 상향 조정으로, 이 회사에 대한 적정주가를 4만8000원으로 6.7% 상향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LED 웨이퍼 사업 진출로 높은 수익성의 성장동력 확보

동사는 전일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전문업체인 ‘크리스탈온’의 지분 35.6%를 141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하였다. LED TV 수요 급증으로 LED 칩 뿐만 아니라 핵심 원재료인 사파이어 기판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사파이어 웨이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는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유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최근 당사는 2010년 전세계 LED TV 출하량 전망치를 39백만대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 LCD 종합 부품업체로의 위상 강화 전망

동사의 주력 고객사는 원가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핵심 부품업체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창출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 인해 동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BLU 주요 부품인 인버터 및 CCFL을 이미 내재화한 동사가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까지 진출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할 때, 동사의 LCD 종합 부품업체로의 위상 강화가 전망된다.

- 2010년 큰 폭의 실적 개선 예상

2010년 실적은 다음의 사항을 고려할 때, 큰 폭의 개선이 전망된다. 동사의 영업환경은 1) LCD 업황 호조에 따른 단가인하 압력 완화, 2) 전방업체의 LED TV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목표 등을 감안할 때 상당히 우호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3) LED TV BLU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되는 한편, 4)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인해 세전이익 증가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탈온의 경우에도 2010년 큰 폭의 실적 개선 예상). 당사의 추정에 따르면 동사의 2010년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112.6%, 69.1% 증가한 239억원 및 391억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0년 세전이익은, 최대 세전이익을 기록했던 2006년의 36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적정주가 48,000원으로 상향, ‘매수’ 투자의견 유지

LED 소재 산업으로의 진출에 따른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및 연간 실적 전망 상향 조정으로, 동사에 대한 적정주가를 48,000원으로 6.7% 상향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동 적정주가는 2010년 예상 EPS에 Target PER 10배를 적용해 산출되었다. 동사 주가는 올해 들어 22.1%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 동사의 현 주가는 2010년 예상실적 기준 PER 7.7배(2010년 기준)에 그치고 있어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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