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대외정책 및 저금리 기조에 따라 소폭 상승하면서 1680선을 터치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코스피가 6개월 이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한주간 1.12% 오른 1675.17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의 매수력 영향과 개인의 매수세까지 더해지며 520선에 안착하는 등 한주간 1.30% 상승한 524.31 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투자소식과 정부의 LED산업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소식 등의 기대감으로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를 치며 강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가 중심이 돼 코스닥 상승이 나타났다.
거래소 시가총액별로 살펴보면, 소형주지수가 한 주간 1.97%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대형주와 중형주지수는 각각 1.06%와 1.8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3.4%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제품업종도 3.29% 상승했다. 전기전자, 증권, 기계업종도 각각 2.99%, 2.33%, 2.01%의 강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 연준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방침과 대한생명 상장에 따른 손해보험주의 하락으로 보험업종은 -2.23%를 기록,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은행, 통신 업종도 -0.62%, -1.98%로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1.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들 대부분 플러스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중소형주식펀드의 수익률이 1.62%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배당주식과 K200인덱스펀드도 각각 0.74%, 1.04% 상승했다.
![](http://img.newspim.com/2010/03/100321sun.jpg)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419개 국내 주식형펀드 중 3개 펀드를 제외한 전체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 135개 펀드가 코스피 수익률(1.12%)을 웃돌았다.
외국인의 매수기조가 전기전자업종과 기술주에서 두드러지게 형성되며 관련 비중이 높았던 ETF펀드 및 IT관련 테마주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은행 및 보험 업종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은행관련 테마주 펀드 및 관련업종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구 LG그룹(LG, GS, LS, LIG 등)의 종목에 집중투자하며 ‘MKF LG그룹&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ETF) 펀드인 ‘푸르덴셜 PREX LG그룹&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46%의 주간성과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기전자업종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IT 관련 테마주 펀드인 ‘미래에셋맵스IT섹터 1(주식)종류A’,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A’들이 각각 2.47%, 2.38%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미래에셋맵스 TIGER BANKS 상장지수(주식)’, ‘우리KOSEF Banks상장지수 (주식)’ 등 대형금융주 위주의 인덱스 펀드는 각각 ‘-0.01%’, ‘-0.02%’ 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 한은 국고채 매입발표에 채권시장 강세 지속
미연준의 저금리기조 유지방침과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실시 등으로 주중 내내 채권금리는 하락했다. 또한 외국인이 매수세에 나서는 등 수급 상황이 안정되어 채권시장 역시 강세장을 이어갔다.
주 초반 국고채 입찰 호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와 지난주 하락에 따른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로 강세기조가 잠시 주춤 거리기도 했으나, 16일 한국은행이 RP매각대상 채권확보를 위해 국고채를 단순 매입한다는 발표에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차기 한은 총재가 친정부 성향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향후 상당기간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인식이 금리하락을 부추겼다.
국고채 1년물과 3년물은 직전주에 비해 각각 0.18%포인트, 0.21%포인트 하락했으며, 5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시 0.15%포인트, 0.16%포인트 하락해 장단기물 모두가 강세장을 형성했다.
채권시장의 전반적인 강세로 한 주간 일반채권펀드는 0.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듀레이션 2년 이상의 중기채권펀드가 0.64%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한 반면, 듀레이션 0.5년 미만의 초단기채권펀드는 0.10% 상승하는데 그쳤다. 우량채권과 하이일드채권도 각각 0.45%, 0.39%씩 상승했다.
![](http://img.newspim.com/2010/03/100321sun1.jpg)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64개 채권펀드 모두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59개 펀드가 KIS채권종합지수1년 수익률 0.18%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특히 2년 이상의 평균듀레이션을 유지하는 중기채권펀드들이 3주 연속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듀레이션이 0.5년 미만인 초단기 펀드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펀드별로는 평균듀레이션이 3.60년이며 국채와 통안채 투자비중이 높은 ‘삼성ABF Korea인덱스 [채권](A)’ 펀드가 0.83%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평균신용등급이 A+ 이고 비은행금융채 비중이 78.79%인 ‘흥국멀티플레이 4[채권]’펀드는 0.05%의 주간수익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코스피가 6개월 이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한주간 1.12% 오른 1675.17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의 매수력 영향과 개인의 매수세까지 더해지며 520선에 안착하는 등 한주간 1.30% 상승한 524.31 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투자소식과 정부의 LED산업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소식 등의 기대감으로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를 치며 강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가 중심이 돼 코스닥 상승이 나타났다.
거래소 시가총액별로 살펴보면, 소형주지수가 한 주간 1.97%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대형주와 중형주지수는 각각 1.06%와 1.8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3.4%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제품업종도 3.29% 상승했다. 전기전자, 증권, 기계업종도 각각 2.99%, 2.33%, 2.01%의 강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 연준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방침과 대한생명 상장에 따른 손해보험주의 하락으로 보험업종은 -2.23%를 기록,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은행, 통신 업종도 -0.62%, -1.98%로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1.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들 대부분 플러스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중소형주식펀드의 수익률이 1.62%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배당주식과 K200인덱스펀드도 각각 0.74%, 1.04% 상승했다.
![](http://img.newspim.com/2010/03/100321sun.jpg)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419개 국내 주식형펀드 중 3개 펀드를 제외한 전체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 135개 펀드가 코스피 수익률(1.12%)을 웃돌았다.
외국인의 매수기조가 전기전자업종과 기술주에서 두드러지게 형성되며 관련 비중이 높았던 ETF펀드 및 IT관련 테마주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은행 및 보험 업종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은행관련 테마주 펀드 및 관련업종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구 LG그룹(LG, GS, LS, LIG 등)의 종목에 집중투자하며 ‘MKF LG그룹&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ETF) 펀드인 ‘푸르덴셜 PREX LG그룹&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46%의 주간성과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기전자업종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IT 관련 테마주 펀드인 ‘미래에셋맵스IT섹터 1(주식)종류A’,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A’들이 각각 2.47%, 2.38%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미래에셋맵스 TIGER BANKS 상장지수(주식)’, ‘우리KOSEF Banks상장지수 (주식)’ 등 대형금융주 위주의 인덱스 펀드는 각각 ‘-0.01%’, ‘-0.02%’ 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 한은 국고채 매입발표에 채권시장 강세 지속
미연준의 저금리기조 유지방침과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실시 등으로 주중 내내 채권금리는 하락했다. 또한 외국인이 매수세에 나서는 등 수급 상황이 안정되어 채권시장 역시 강세장을 이어갔다.
주 초반 국고채 입찰 호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와 지난주 하락에 따른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로 강세기조가 잠시 주춤 거리기도 했으나, 16일 한국은행이 RP매각대상 채권확보를 위해 국고채를 단순 매입한다는 발표에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차기 한은 총재가 친정부 성향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향후 상당기간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인식이 금리하락을 부추겼다.
국고채 1년물과 3년물은 직전주에 비해 각각 0.18%포인트, 0.21%포인트 하락했으며, 5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시 0.15%포인트, 0.16%포인트 하락해 장단기물 모두가 강세장을 형성했다.
채권시장의 전반적인 강세로 한 주간 일반채권펀드는 0.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듀레이션 2년 이상의 중기채권펀드가 0.64%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한 반면, 듀레이션 0.5년 미만의 초단기채권펀드는 0.10% 상승하는데 그쳤다. 우량채권과 하이일드채권도 각각 0.45%, 0.39%씩 상승했다.
![](http://img.newspim.com/2010/03/100321sun1.jpg)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64개 채권펀드 모두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59개 펀드가 KIS채권종합지수1년 수익률 0.18%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특히 2년 이상의 평균듀레이션을 유지하는 중기채권펀드들이 3주 연속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듀레이션이 0.5년 미만인 초단기 펀드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펀드별로는 평균듀레이션이 3.60년이며 국채와 통안채 투자비중이 높은 ‘삼성ABF Korea인덱스 [채권](A)’ 펀드가 0.83%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평균신용등급이 A+ 이고 비은행금융채 비중이 78.79%인 ‘흥국멀티플레이 4[채권]’펀드는 0.05%의 주간수익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