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외국인들이 IT주를 중심으로 매기를 집중시킨 한 주였다는 소식에 증권사 주간추천주 역시 IT주 반등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3월초 지지부진한 코스피 움직임에 지난 주 종목 장세를 예견했던 증권사들이 종목 발굴에 주력했지만 시장수익률은 역시 IT주가 돋보였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던 종목 역시 오름세가 두드러졌던 모습이었다.
대우증권이 추천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주 코스피 주간수익률 1.41%을 훌쩍 뛰어넘은 7.5%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춘절 수요를 대비한 세트업체의 공격적인 주문증가와 타이트한 패널 수급으로 인해 패널가격의 상승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주가로 반영된 결과다.
대우증권은 하반기로 갈수록 공급과잉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나 패널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일부 패널 업체들의 선제적인 가동률 조정 및 패널가격의 반등에 대한 기대가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려아연과 동양강철 역시 나란히 6%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고려아연은 1/4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메탈가격 강세를 반영한 우호적인 주변 환경, 그리고 아연/연/귀금속 등 주력 캐시카우 공장의 증설에 따른 성장성이 맞물려 주가를 끌어올렸다.
동양강철의 경우 국내 알루미늄 압출 1위 업체로, 녹색테마 수혜주로 부각된다는 점과 올해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는 점에 투자자들은 주목했다.
동양강철의 주력 사업인 알루미늄 사업이 차량경량화, 자전거, 그린홈 등 녹색산업 부문에 고루 적용된다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철도 건설 PJ 수주를 위한 수주전 가열에 따른 수혜 기업으로 지목되면서 반등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코스맥스의 경우, 신제품 및 고기능성 제품 개발 성공으로 기존 고객사에 대한 매출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5% 반등했다.
SK증권이 추천한 대상 역시 1/4분기 영업이익 상향 조정 기대감 속 5% 올랐고 S&T대우, 코오롱인더도 마찬가지로 3% 상승했다.
KB금융은 기존 펀드에 대한 판매보수 인하가 은행에 일정 부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소식으로 1% 반등에 그쳤다.
한국전력과 KT 등 경기방어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의 경우 그동안 원전과 스마트폰 테마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던 만큼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온미디어의 경우, CJ미디어와의 합병 승인을 앞두고 시너지 플랜이 관건이라는 판단 속 3% 이상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동부화재는 내달부터 보험료가 인하된다는 소식과 대한생명 상장으로 손해보험주 투자 관심도 저하로 3% 하락했다.
참고로 보험업계는 다음 달부터 상해보험, 화재보험, 해상보험 등 일반보험 상품의 보험료 인하를 앞두고 있다.
한편, SK증권이 추천한 GKL은 엔-원 환율 하락에 따른 입장객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주간추천주 가운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증권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율 하락과 입장객 증가율 둔화 폭이 기존 예상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GKL의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해외 동종업체의 상당한 수준에 이른 만큼 그동안의 주가 저평가 국면도 해소돼 기간 조정 국면에 접어든 여파로 풀이됐다.
![](http://img.newspim.com/2010/03/skcho0321.jpg)
3월초 지지부진한 코스피 움직임에 지난 주 종목 장세를 예견했던 증권사들이 종목 발굴에 주력했지만 시장수익률은 역시 IT주가 돋보였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던 종목 역시 오름세가 두드러졌던 모습이었다.
대우증권이 추천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주 코스피 주간수익률 1.41%을 훌쩍 뛰어넘은 7.5%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춘절 수요를 대비한 세트업체의 공격적인 주문증가와 타이트한 패널 수급으로 인해 패널가격의 상승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주가로 반영된 결과다.
대우증권은 하반기로 갈수록 공급과잉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나 패널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일부 패널 업체들의 선제적인 가동률 조정 및 패널가격의 반등에 대한 기대가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려아연과 동양강철 역시 나란히 6%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고려아연은 1/4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메탈가격 강세를 반영한 우호적인 주변 환경, 그리고 아연/연/귀금속 등 주력 캐시카우 공장의 증설에 따른 성장성이 맞물려 주가를 끌어올렸다.
동양강철의 경우 국내 알루미늄 압출 1위 업체로, 녹색테마 수혜주로 부각된다는 점과 올해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는 점에 투자자들은 주목했다.
동양강철의 주력 사업인 알루미늄 사업이 차량경량화, 자전거, 그린홈 등 녹색산업 부문에 고루 적용된다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철도 건설 PJ 수주를 위한 수주전 가열에 따른 수혜 기업으로 지목되면서 반등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코스맥스의 경우, 신제품 및 고기능성 제품 개발 성공으로 기존 고객사에 대한 매출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5% 반등했다.
SK증권이 추천한 대상 역시 1/4분기 영업이익 상향 조정 기대감 속 5% 올랐고 S&T대우, 코오롱인더도 마찬가지로 3% 상승했다.
KB금융은 기존 펀드에 대한 판매보수 인하가 은행에 일정 부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소식으로 1% 반등에 그쳤다.
한국전력과 KT 등 경기방어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의 경우 그동안 원전과 스마트폰 테마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던 만큼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온미디어의 경우, CJ미디어와의 합병 승인을 앞두고 시너지 플랜이 관건이라는 판단 속 3% 이상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동부화재는 내달부터 보험료가 인하된다는 소식과 대한생명 상장으로 손해보험주 투자 관심도 저하로 3% 하락했다.
참고로 보험업계는 다음 달부터 상해보험, 화재보험, 해상보험 등 일반보험 상품의 보험료 인하를 앞두고 있다.
한편, SK증권이 추천한 GKL은 엔-원 환율 하락에 따른 입장객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주간추천주 가운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증권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율 하락과 입장객 증가율 둔화 폭이 기존 예상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GKL의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해외 동종업체의 상당한 수준에 이른 만큼 그동안의 주가 저평가 국면도 해소돼 기간 조정 국면에 접어든 여파로 풀이됐다.
![](http://img.newspim.com/2010/03/skcho032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