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에 관한 2차 공판이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12일 진행된 1차 공판에는 AMK, 하이닉스, 삼성전자등 총 18명의 피고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변호인단은 피고인들의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기술 불법 취득이 아니라 반도체 제조-장비업체간 상호 이익과 협조 차원에서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과정에서 자연스레 획득된 정보라는 것이 변호인단의 검찰 공소 사항에 대한 반론의 요지였다. 또한 이 기술이 영업기밀에 해당하는 고급 정보도 아니며, 이 기술이 하이닉스의 제조 과정에 적용되지도 않았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다.
변호인단은 AMK 부사장과 하이닉스 전무등 구속 수감중인 2인에 대해서도 무죄임을 주장하며 신병을 자유롭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AMK 변호인단은 다음 공판 때 재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반적인 반도체 제조 공정등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12일 진행된 1차 공판에는 AMK, 하이닉스, 삼성전자등 총 18명의 피고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변호인단은 피고인들의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기술 불법 취득이 아니라 반도체 제조-장비업체간 상호 이익과 협조 차원에서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과정에서 자연스레 획득된 정보라는 것이 변호인단의 검찰 공소 사항에 대한 반론의 요지였다. 또한 이 기술이 영업기밀에 해당하는 고급 정보도 아니며, 이 기술이 하이닉스의 제조 과정에 적용되지도 않았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다.
변호인단은 AMK 부사장과 하이닉스 전무등 구속 수감중인 2인에 대해서도 무죄임을 주장하며 신병을 자유롭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AMK 변호인단은 다음 공판 때 재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반적인 반도체 제조 공정등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